지난 한 해 코로나19 연령대별 인구수 대비 확진자는 20세 이하(10~19세) 청소년의 경우 4,766명으로 6.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았다. 특히 10세 미만(0~9세)은 2,796명으로 3.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1년, 학교 방역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서울대학교 최은화 교수의 연구결과, 연령대별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80대 이상 5.0%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와 꿈, 자신감을 찾아 수많은 도전과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이루어낸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페스티벌에 부모님과 선생님, 멘토를 초청했다.꿈을 찾는 1년,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전국학습관 중 경남학습관은 지난 28일 목요일 저녁 8시 온라인 ‘벤자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7기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멘토 등 100여 명이 접속해 성원 속에 진행되었다.페스티벌은 7기 경남학습관 재학생 활동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와 관련 5인 이상의 비인가 교육시설 및 5인 이상의 모든 합숙시설에 대해 자진 신고하고 검사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어린이집에는 28일부터 2월14일까지 긴급휴원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코로나19 관련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1월 26일 광주시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2명이 발생한 데 이어, 27일 새벽 9명이 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중 비인가 교육시설 광주TCS국제학교(한마음교회 운영, 광주 광산구) 확진자가 109명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집콕’ 생활로 자연과의 교류, 힐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시대 숲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하고, 동영상 또는 숲체험 꾸러미 제작 등 비대면 숲 교육도 활성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자체에 모집 공고‧심사를 통
우리는 여러 미디어 매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극적인 삶의 이야기에 익숙하다. 그러나 출판사 박영사는 뉴스나 미디어에서 접하지 못한 지극히 평범하지만 진솔한 북한이탈주민 12인의 삶을 담아낸 에세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를 2월 초 출간한다.이 책의 저자 ‘프로젝트 지음’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 경영학회 ‘인액터스 연세’소속 단체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비전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이들은 2018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게스트로 한 팟캐스트 ‘사부작(사이좋게 북한 친구와 함께하는 작은 밥상)’을 진행했다. 약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8명, 해외 유입사례는 16명으로 총 354명이다.권역별 현황에서 대전과 광주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6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대전에 소재한 교회 관련 비인가 시설인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와 관련해 총 누적 확진자가 171명이 발생했다. 호남권에서도 교회관련 비인가시설과 관련해 총 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역학조사 결과 초기 확진자들의 증상 발생일은 1월 17일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21일 발표한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성평등지수는 전년보다 0.5점 오른 73.6점이다.지역성평등지수도 2018년 대비 0.7점 상승한 76.4점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성평등 지수가 높은 상위지역은 광주, 대전, 부산, 제주(가나다 순)이며 하위지역은 경남과 경북, 전남, 충남(가나다 순)이다.국가성평등지수는 2015년 70.5점 지역성평등지수는 2015년 72.1점 이후 꾸준히 상승세이다. 해당 조사는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
“예전에는 제 자신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도전이란 건 하지 않으려 했어요.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올 충격이 두려웠죠. 하지만 뇌교육을 하고서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고 성장하는 것이 분명히 있을 거니까 일단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저를 믿고 사랑하는 게 된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지난해 남동생 송민재(백양중1)군과 함께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인 일지영재 6기 과정을 마친 송여현(백양중3) 양은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고 한다. 민재 군도 가장 큰 변화로 자신감을 꼽았다.지난 18일 만난 여현이와 민재는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위기에 빠진 리더를 위해 집필한 첫 리더십론 도서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류두진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21)가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기시미 이치로는 이번 신간에서 코로나 시대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아이가 해낸 결과보다는 그 아이가 스스로 한 ‘선택’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하죠. 선택을 해야 노력을 할 수 있고 노력하면 아이들은 어떠한 성장도 할 수 있으니까요.”지난 18일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 일산지점에서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조원형(46) 씨는 청소년 교육에서 자신감과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올해 18년 차 청소년 뇌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뇌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숨어있던 놀라운 재능을 발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만나는 기쁨이 크다.지난해 6기 일지영재로 활동한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