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준석(가명)이는 미국으로 발령받은 아빠를 따라 한국을 떠나야 했지만 지난 1년 6개월 간 경험한 뇌교육을 미국에서도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준석이는 매우 영민한 아이였고 본래 자유분방한 성격이었으나 어머니의 영향으로 완벽함에 대한 강박과 그로 인한 틱 장애가 있었다. 뇌교육을 하면서 비로소 안정감과 자신감을 얻은 준석이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기 때문에 도저히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화상시스템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준석이와의 1대 1일 교육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조수현(46, BR뇌교육 송파지점) 선생님이 맡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죠. 바로 뇌파가 긍정뇌파로 바뀌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삶, 뇌에 대해 알아차리고 계속해서 긍정으로 나아가는 것이 변화하는 방법이죠. 그럼 이제 긍정 뇌파를 만드는 명상을 해볼까요?”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지난 18일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 ‘갭이어 오프라인 워크숍’에서 청년들에게 ‘B.O.S리더십’강의와 체험과정을 이끌었다.2030 청년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과정인 벤자민갭이어(이하 갭이어) 학생들은 이날 오
화가 안남숙 씨가 우리나라 미술공모전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그가 1993년 대학원 다닐 때 입선한 이후 27년 간의 침묵을 깬 것이다.특선을 한 ‘秋山’이라는 작품은 7월 19일부터 21일 경기도 용인 옹기 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7일 발표된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작 전부를 볼 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안남숙 씨는 작품 ‘추산’의 의미는 “자연에도 사계四季가
수도권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7월 20일부터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공공시설 운영 중단으로 오히려 저소득층의 접근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하여 조정 방안을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기관은 수용인
“우리 인간의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합니다. 이러한 뇌가소성을 활용한 뇌교육 원리는 뇌 발달에서 매우 민감한 시기인 유소아기, 청소년기의 학습 집중력·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17일 오후 2시, 8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온라인 학부모 특강에서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은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강연에는 6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관계자가 접속했다.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학과장인 양현정 부원장은 ‘코로나 시대! 학습 집중력‧면역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뇌교육융합학과 오창영 학과장이 올해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감정노동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감정노동’이 사회 문제가 된 2015년 오창영 교수는 뇌교육 기반 심신힐링 연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책임자로서 감정노동 인식개선과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200여개 기관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7월 7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오창
탄탄한 중견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던 신승한 대표(우성철강 주식회사)에게 2008년 하반기는 어둠의 터널이었다. 그해 상반기까지 중국은 SOC분야를 확장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철강을 무한대로 흡수하는 공룡과 같았다. 그러나 하반기 중국 정부가 나서서 경기억제정책을 펴면서 가격은 폭락하고 재고를 처리할 방법이 없었다.신승한 씨에게 사업은 삶의 중심이었는데 위기 앞에 방황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힘겨웠어요. 하지만 가족은 물론 형제들이 경영하는 회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특정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상상하며 뇌에 그림을 그려보라. 여러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500여 학교에서 뇌교육을 전파하는 교육기업인 브레인파워웰니스의 데이브 빌 이사는 화상시스템에서 만난 우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8일 오후 8시 ‘글로벌 멘토와의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국제 멘토 데이브 빌 이사는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300여 명과 지구촌
최연충 전 주우루과이한국대사는 “코로나19로 세계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기준이 필요해졌다”며 “이런 혼돈의 시대에 홍익정신이야말로 우리가 믿고 의지할 보편적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국학원의 제201회 국민강좌에서 최연충 전 대사는 ‘세계화를 이끄는 홍익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우루과이한국대사를 지냈다. 국학원은 7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201회 국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강좌에서 최 전 대사는 먼저 ‘애국가 4절까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3일에는 전국 52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청소년의 혼란도 크다.이러한 환경을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드는 청소년을 지난 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올해 초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권민철(18) 군은 큰 체격에 순둥순둥한 눈빛을 가졌다.지난 3월부터 민철 군은 4개월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