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국학원(원장 황일수)은 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구)과 18일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역사ㆍ 문화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강국 코리아로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경기국학원은 여주시 공단과 연계하여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에서 역사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민족
90년대 중반 출간한 자전에세이 '스물셋의 사랑, 마흔 아홉의 성공'이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1세대 프로 비즈니스 우먼으로 많은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었던 조안리(70). 자녀와 함께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식명상을 체험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5월 22일 국학원(천안 소재)을 방문했다.국학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안리는 국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천지인 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유난히 전쟁과 전투가 많이 일어난 달이다. 가깝게는 서기 1999년 6월15일의 1차 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의 2차 연평해전이 있었고, 1950년에는 6.25동란이 있었다. 임진왜란은 1592년 4월 13일로 양력 5월 23일이므로 6월에 가깝다. 문약하고, 무능했던 선조(宣祖)는 울부짖는 백성들과 수도 한양을 버리고 개성
한국선도 연구의 본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과 천손문화연구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8일간 중국 동북삼성을 돌아보고 한국 선도 연구의 핵심인 '제천문화'의 원류를 확인한다. 한국선도는 중국에서 삼교(유교·불교·도교)가 도입되기 이전 한민족 역사의 출발점에서 시작된 고유의 문화 전통으로 ‘하늘문화(제천문화, 천손문화)’ 또는 ‘밝문화(배달
작년에 고2 담임을 할 때였다. 아침에 뇌체조와 명상을 진행하고, 감사 일기장을 쓰게 하면서 반 아이들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다. 아이들은 5분이 아까운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었다. 중학생이나 할 법한 인성교육을 시킨다고 담임을 싫어하는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 속에서 나도 많이 지치고 힘든 1년을 보냈다. 그런데 순자(荀子)는 “제자는 인생
사람들은 행복과 평화를 원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행복과 평화를 누리지 못할까? 어떤 사람은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고 한다. 그런데 인류역사를 돌아보면 전쟁이나 패권주의가 세계 평화를 위한 답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더욱이 전쟁이나 패권주의는 현재의 물질만능주의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없다. 그런데 '팍스 시니카(P
[9]편("클릭" 민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가 알려주는 한민족의 뇌과학)에 이어...국학원 1층 로비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아보고 이제 밖으로 나온다.햇빛 가득한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경내에는 유난히 꽃이 많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온갖 꽃들이 거대한 합창을 한다. 매화를 필두로 산수유, 목련, 재스민, 영산홍, 등나무 꽃, 이팝나무,
통일의 적 박정배 시인 통일의 적은북한이 아니다통일의 적은몸집 속에 숨어 있는 200룩스(Lux) 미만의 의식(意識)이다수치심 20룩스(LUX)죄의식 30룩스두려움 100룩스욕망 125룩스분노 150룩스자존심(열등감) 175룩스낮은 의식은나쁜 호르몬을 분비하고스스로에게 먼저 상처를 준다낮은 의식은 또한상대방과 주변을 어둡게 한다의식이 낮은 사람과 싸워서 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4일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유니세프에 1,500만 원을 전달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을순 본부장은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네팔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승헌 총장과 재학생,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통일도 인간의 문제다. 통일은 경제체제를 통일하고 정부권력을 통일하고 영토를 통일하는 것도 통일이지만, 사람을 통일하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이념이 나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만민평등(萬民平等), 사람 섬기기를 하늘 같이 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 이념을 토대로 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그것이 ‘밝은’ 민주주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