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한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1950년 12월 설립된 유엔 한국재건단(UNKRA)은 당대 최고였던 미국의 경제전문가 로버트 R. 네이산에게 한국 경제에 관한 현지 조사 및 보고를 의뢰하였다. 네이산은 1954년에 EPKR을 제출했고, 이것이 ‘네이산보고’, ‘한국경제 재건계획’ 또는 ‘Nathan Report’로 알려져 있다.한국 최초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네이산보고’는 한국 경제 역사상 최초로 GNP 추계가 수록됐으며, ‘통계의 공백기’에 해당하는 1950년대 한국 경제의 상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원이 주관한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9기 수료 및 시상식’이 지난 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이다.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에는 총 1,238팀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최종 50팀을 선정하여 온라인 교육과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 5개월간 지식재산 권리화 과정을 통
도시문제 해결,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로 백지상태의 부지 위에서 스마트 혁신기술을 집약하여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부산에 본격 조성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이학수)는 11월 24일 부산 강서구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본격 조성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의원, 부산시장, 공공기관·기업·전문가,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행사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은 10월 22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년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Korean Peninsula Peace Economy 2019)’을 개최한다.이번 공개 토론회는 한반도의 평화경제와 신경제 구상에 관해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이다.‘2019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은 특별대담과 2개 분과로 열렸다. 특별대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평화경제’, 제1분과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경제’, 제2분과는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국제사회 협
세계 인구 4위, 2.7억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철강‧자동차‧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주력품목의 시장개방을 확대하고 신남방정책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도한 온라인게임‧유통 등 성장잠재력이 큰 서비스시장 개방도 확보하고, 투자자 보호 수준을 높여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 자동차, 문화콘텐츠, 인프라 등 상호 보완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러한 것이 가능해진 것은 한국-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실질 타결된 덕분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유명희 통상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제3차 산림약용자원의 힐링푸드 소재화 연구 포럼'이 10월 8일 개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연구 포럼에는 국립산림치유원, 영주시청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포럼은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건강ㆍ치유 분야의 현장 사례 분석을 통해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국제슬로푸
한국환경공단에서 국민의 관점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제2회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보다 나은 한국환경공단(케이-에코, K-eco)을 보다’를 주제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공모 분야는 ▲물환경 개선 ▲자원순환 활성화 ▲화학안전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인권경영 등 정부의 정책수행 의지 및 국민적 관심이 높은 6개 분야다. 특히 직장 내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로 15만 명이 근무하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5일간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11개 산업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G밸리 발전협의회는 넥타이를 매고 5km를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대회’와 영상문화제, 대형 패션아울렛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직장인 게임대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구로구,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밸리 민간협회 등이 함께 힘을 모은다.주요행사로는 ▲22개사
한국과 북한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까지 동북아시아를 잇는 철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평화기반 구축과 공동 번영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평양공동선언(2018년 9월 19일) 1주년에 즈음하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세미나’을 를 개최했다.작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철도 중심의 국가 간 협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글라데시 공식방문 둘째날인 7월 14일(일) △방글라데시 충혼탑 헌화하고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을 했다. 이 총리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에서 △1973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 발전상을 평가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건설‧인프라,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하시나 총리의 4기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한국과 비슷한 역사적 역경을 헤쳐 온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번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