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15일(목)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이 총리는 지난 1월 손병희 선생 묘소와 2월 백범 김구 선생 묘소, 3월 한용운·오세창 선생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서울 강북구 박겸수 청장, 이시영 선생 유족이 함께했다.이 총리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애국선열들에 감사를 표했다.광복군 합동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에서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다”고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
전북국학원(원장 이승희)과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전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민주시민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등 내외빈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절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진정한 광복을 이루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교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후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의 국학강의, 독립투사 어록낭독, 광복절 노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주)GS리테일과 공동으로 13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에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과 (주)GS리테일 조윤성 대표(GS25대표)를 비롯해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70여 명이 참석했다.전달식에서는 두 기관의 대표가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조들이 독립운동에 매진하여 타국에 살아왔던 영주귀국 후손 한분 한분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증손인 윤주빈 씨의 사회로 위로공연도 펼쳐졌다. 공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경기국학원과 용인국학원은 오석 김혁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25명이 7월 6일(일) 천안 국학원을 방문해 국학투어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지난 4월 23일 오석 김혁 장군의 순국 80주기 추모제를 후원한 국학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독립투사 후손들이 만나 2020년 독립전쟁 100주년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서 국학원 방문을 추진했다.1875년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한 오석 김혁 장군은 대한제국 육군 정위로 근무하다 지난 1907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묘역,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효창공원과 1960년 축구경기장으로 조성된 효창운동장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용산구청(청장 성장현)과 지난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과 효창독립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지난 2일,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열렸다.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진행되며, 후원금은 3·1운동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말을 골라 사용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미덕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6월 10일 열린 제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하는 것도 민주주의이다. 공동체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이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며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