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월 17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만료 예정이던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법 개정을 통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환경정화 능력이 탁월한 관목형 버드나무류 교잡종 신품종 '봄여울 1,2호'를 육성했다. 봄여울1, 2호는 호랑버들과 갯버들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호랑갯버들로 버드나무류 종간교잡종이다.호랑버들은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여 해변과 도심지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다. 카드뮴, 아연 등의 중금속 흡수능력이 우수한 환경정화 수종이지만, 증식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반면 갯버들은 일부 제한된 수변지에서 자생하나 생장 및 맹아력(나무에서 줄기가 훼손되었을 때, 다시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인왕산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클린업 캠페인은 모다모다의 첫 번째 지구 살리기 캠페인으로, 10월 23일 하루 동안 인왕산에서 열린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왕산 호랑이상 좌측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모다모다가 나눠주는 생분해 쓰레기봉투를 받아 등산로 내 쓰레기를 수거해 하산 시 모다모다에 전달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산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 2주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인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재외동포재단 등이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02년부터 세계 한상의 소통과 협력의 장 역할을 해왔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과 정책에 따라 한상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특히 이번 대회
(주)웰에이징엑소바이오(대표 연주헌)는 자사의 식물엑소좀 화장품 ‘엑소드랍’이 2021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1년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에서 ㈜웰에이징엑소바이오는 세계 최초의 식물엑소좀 뷰티브랜드 엑소드랍이 ‘화장품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이 식물엑소좀 뷰티브랜드 ‘엑소드랍’의 제품에는 전 세계 최초로 식물에서 추출한 나노입자인 엑소좀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엑소드랍 제품은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안전한 제품이며 영국비건협회의 정식 비건 인증 제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9월 3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5억 달러(5억 7백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김 수출이 최초로 5억 달러를 넘어선 2017년(12월 말) 이후 최단기간에 5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올해 김 수출은 지난해 6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연도별 5억 달러 돌파 시기를 보면 2017년 51주차 12월말, 2018년년 49주차 12월초, 2019년 46주차, 11월중, 2020년 45주차, 11월초로 점점 빨라졌다. 한편, 올 9월 말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9월 30일 신청했다고 1일 발표했다.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이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시약 제조는 유영제약, 임상시험 대행은 디티앤씨알오(Dt&CRO)가 맡았다.니클로사마이드의 경우 약물재창출 시도나 투약경로 변경 사례는 있었지만,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체내흡수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이하, 공훈록)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유공자 9인의 일화‧성장과정 및 업적 등을 정리하고, 생존 유공자 3인의 인터뷰와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유공자 등을 수록하여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공훈록은 먼저 '자연 :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퍼뜨리다'에서는 한국 기상학과 기상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kao.kr, www.inako.org,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이하 인신협)는 '제6회 INAK 언론상' 후보를 오는 9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2016년에 제정된 ‘INAK언론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인신협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단, 본 상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현직 회장은 수상자에서 제외한다. INAK언론상 부문에는 INAK언론공로大賞,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I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