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18일(수) 10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630구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이날 봉안식은 이 총리를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서 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민갑룡 경찰청장, 양 섭 서울현충원장, 박희모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봉안한 국군전사자 630구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심신건강을 수양하는 공직자들의 건강축제가 열렸다. 제18회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동호인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후원했다.이 자리에는 지난 1년 간 중앙부처 곳곳에서 체력과 심력, 뇌력을 단련하고 향상시킨 교육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감사원, 해양수산부, 청와대 등 20개 기관의 동호회에서 1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인천광역시 부광중학교국학기공동호회와 전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대 내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최근 더욱 높아진 군대 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군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군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12월 중순 경에 육·해·공 전체 군을 대상으로 총 2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특히, 편람을 통해 군대 내에서 허용되는 종교 활동의 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해, 종교차별 예방 노력이 군대 내 종교 활동을
국방부는 11월 28일 국민소통전문가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군 장병들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2사단 병영문화복합단지를 찾아 모범적인 병영문화를 실천하는 부대 전반을 둘러보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장병들과 소통하며 감사 나눔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이날 박서란 요리연구가와 유명 호텔 셰프인 황재만 셰프를 비롯한 요리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해 350인분의 셰프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12사단 출신 선배로서 방송진행과 강연으로 유명한 오종철 소통테
서울시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31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포럼’을 개최한다.2032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개최는 작년 9.19 남북정상선언을 통해 두 정상이 합의한 사항이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지지와 공감 속에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부처 기관장,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가 가져올 한반도 평화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공동유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15일(금) 오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사단, 국군 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대대와 중공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다.당시 이곳에서만 국군 200여명이 전사하였고 미군과 프랑스군도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북한군과 중공군도 3,000여명이 전사했다.이
국방부는 지난 10월부터 경기, 강원 등 전방지역의 추운 기상 환경 하에서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 병사 1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하고 있다.패딩형 동계점퍼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 보급하는 피복으로 기존 작전 임무에 특화된 군 방한피복과는 달리 병사들이 다양한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피복이다. 최근 병영생활 간 체육활동 및 여가시간 활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활동과 겨울철 열악한 기상 상황에 알맞은 피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번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하게 되었다. 패딩형 동계
강수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건조해지는 11월은 산불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가을 단풍여행으로 입산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산불발생 원인으로 입산자 실화가 연간 36%를 차지하며, 특히 11월에 46%를 차지한다.최근 10년 간(2009년~2018년) 연평균 432건의 산불이 발생해 연평균 67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특히 올해는 9월말 까지 예년보다 1.6배 많은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도 5.1배나 증가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7일 전남 곡성군 고달면 섬진강변 일대에서 ‘2019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각은 국민의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5일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9일이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된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민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성과도 많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총리는 “그러나 과제 또한 많다. 국민의 질책도 적지 않다. 내각은 국민의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국가가 부여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국군 장병들은 자기개발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병 휴대전화 전 부대 시범확대’는 병사들의 자기개발 추세에도 큰 변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군 복무 중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이라는 주제로 장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격증 종류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봤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854명의 장병이 참가해 132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