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에 관해 국민들은 ‘일자리’와 ‘교육비’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직장 내 출산여성에 대한 차별과 경력단절도 걸림돌로 손꼽았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으로는 ‘노인 일자리’를 언급하고 ‘건강’과 ‘돌봄’문제 해결이 그 뒤를 이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국민소통실은 정책수립의 기초가 될 국민의 눈높이를 분석하기 위해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31만 건을 대상으로 ‘저출생 고령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한 연관어 분석 결과 경
사람들은 아이와 청년에게 꿈을 묻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하지만 나이 40세가 넘으면 꿈이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네 아들의 엄마 허용희(45) 씨는 중학교를 들어선 사춘기 큰아들에게 “네가 좋아하는 게 뭐야? 하고 싶은 게 뭔지 네 꿈을 찾아봐!”라고 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한 그 질문이 자신의 가슴을 파고들었다.“지금까지 살면서 닥쳐오는 상황에 맞춰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지 제가 선택해서 이뤄본 게 많지 않더군요. 8년 전에 구미에서 뇌교육명상을 했던 기억이 나고 꼭 다시하고 싶어서 단월드 오산센터에 갔습니다. 센터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일 창덕궁에서 ‘2019년 다자녀가정과 함께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특별행사에는 종로구청의 추천으로 2~3살 아이부터 80대 할머니까지로 구성된 총 21가정의 다자녀가정 80여 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입장 전에 전통복식을 한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한다. 이후,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를 둘러본다. 낙선재 후원의 누각 상량정에서는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대금의
정안의료재단 박태관 행정부원장은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임산부에게는 임부복을 지급하고 출산하면 꽃바구니와 출산 축하금을 주는 등 특별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했다.또한 출산휴가를 사용한 노동자가 육아휴직도 사용하도록 적극 장려하는 한편, 고용상 기회 균등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써 남녀의 차별이 없는 채용 심사와 승진 심사를 도입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 50%와 여성 승진자 비율 70%를 이뤘다.고용노동부는 제19회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5.25.~31.)’을 맞아 5월 27일(월) 오후 2
“저는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요. 올해는 물구나무서서 걷기 100걸음에 도전할 거예요.” 건강하게 발그레한 볼에 반달처럼 휘어지는 눈웃음이 멋진 정찬훈 군(서울문창초 6)의 당찬 포부이다.찬훈 군은 지난해 청소년두뇌활용영재과정에 도전해 5기 일지영재가 되었다. 한계라는 장벽 앞에서 끝까지 도전해서 돌파해낸 아이의 눈빛이 당당하면서도 여유롭다. 찬훈 군의 어머니 조미숙(44) 씨는 “찬훈이는 태어날 때부터 약하고 마르고 여렸어요. 항상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주변에서 ‘약골, 거북이’라
초등학교 3학년 재준이는 화를 잘 참지 못했다. 학기 초 반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아이들을 아우르지 못하고 반장역할을 잘 하지 못해 선생님의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 스트레스가 심해 전학을 고려할 정도였다고 한다. 친구와 어깨를 툭 부딪쳐도 화가 나서 벽을 쳤을 정도였다.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비만이어서 재준이가 청소년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 왔을 때는 뇌체조를 따라할 수가 없었다. 체력과 함께 인내력과 균형감각이 필요한 HSP Gym(에이치에스피 짐)은 물론 몸을 둥글둥글 굴리는 굴렁쇠조차 힘들었다. 재준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내보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성이(39) 씨는 최근 친정어머니에게 “무뚝뚝한 딸이어서 엄마에게 잘 못해줘 미안해. 사랑해 엄마!”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엄마한테는 그렇게 해도 되지. 암, 그럼.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라며 눈물을 많이 흘렸다.서로의 진심이 통하는 순간이었고, 일과 육아로 지쳐 우울했던 그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출발점이 되었다. “예전에는 힘든 일이 생기거나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그냥 힘들다고 속상해하고 울면서 제 자신을 괴롭혔죠. 뇌교육명상을 하고 심성교육을 받은 후에는
누구도 부모가 될 준비를 마치고 첫 아이를 맞이하진 않는다. 이재화(34) 씨도 첫째 딸을 맞이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힘든 고비가 많았다.“뇌교육명상을 통해 모든 답이 제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제 행동의 뿌리를 찾아가며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가 더 이상 제가 고쳐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었어요. 하나의 완전한 생명이고 인격체라는 걸 알게 되었죠.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제게 행복한 변화를 시작하게 해준 정말 대견한 딸이에요.”이재화 씨는 살아오면서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지 못한 것 없었다고 한다. 공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아래 다채로운 초록색 잎들이 하늘거리며 생명력을 자랑하는 5월, 서울 석촌역 인근 뇌교육명상인들을 찾았다. 2일 저녁 8시 수련을 앞두고 단월드 잠실센터에는 퇴근한 직장인들, 가정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문을 들어섰다.회원들은 정규수련에 앞서 아랫배 단전을 달구기 위한 준비를 했다. 큰 원을 둘러서 아랫배를 팡팡 북처럼 두드리며 ‘하나, 둘, 셋’ 구령을 외치는 소리가 우렁차다. 얼굴 한가득 미소를 띤 이서희 원장은 명랑하고 쾌활한 목소리로 회원들이 더욱 큰 목소리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자유롭길 원한다. 주위 환경이나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때문에 갑갑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틀 안에 자신을 맞추며 사는 게 익숙해서 삶의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다.전영희(39) 씨는 조용한 성격에 부모님 속 썩이는 일없이 평범하게 자랐다. 또래에 비해 생각이 많았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IMF 외환위기를 지나왔기에 경제적 자립을 일찍 하고 싶었다. 뚜렷한 결심보다는 나라의 일을 하면 보람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에 통일부 공무원이 되었다. 7급 공무원이 된 지금까지 그는 일복이 많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