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10월 3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의인·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요인사, 2020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행사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있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및 관습 등을 조사·연구하고 생활문화 역사를 집대성하여 전시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우리 국민의 삶 속에 오랜 시간 이어 내려 온 ‘홍익인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박영희(1896.12~1930) 선생을 ’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박영희 선생은 신흥무관학교 교관, 북로군정서 학도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배출했다.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으로 민족의 교관·군사 전략가이다. 선생은 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으로 1913년 휘문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던 중 은사인 이세영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였다. 이어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하여 군사 지식을 배웠으며, 졸업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8회에 걸쳐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참여한다.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아 인성교육 교원단체인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 소속 교사들은 지난 9월 23일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개천절 계기수업을 실시했다.전국의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자료를 취합·선별하고 영상을 제작해 계기수업 교안을 홍익교원연합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수업은 우리 민족의 첫 나라인 고조선(단군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개천절이 왜 생겼는지, 개천의 진정한 의미와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가치는 무엇인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행했다.단군에 관한 역사기록인 사화史話를 신화神
조선 초 성군이자 우리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소헌왕후와의 사이에서 8남 2녀를 비롯해 5명의 비빈 사이에서 낳은 자녀까지 모두 18명의 아들과 4명의 딸은 두었다.세종대왕의 자녀 중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고 관련 유물도 전해진 이들은 조선 5대 왕 문종(1414~1452)과 7대 왕 세조(1417~1468), 안평대군(1418~1453), 금성대군(1426~1457) 이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기획전시로 ‘세종대왕의 왕자들’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궁능
국내에서 개최되는 생명과학 국제 학술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0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정기학술대회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000명이 넘는 국내외 연구자가 참석하고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총 24개의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류 파이어(Andrew Fire)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한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자녀와의 소통·이해법에 대한 학부모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비롯하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 송출, 온라인 강의 제공, 코로나 극복 소식지(뉴스레터) 안내, 교직원 마음치유 과정 운영 등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실시간 강연지난 9월 23일(수)에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출연한, 학부모 참여 실시간 대면 온라인 강연회에는 약 900명이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의 학업과 대인관계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였다.첫 강연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우리 아이 공부와 대인관계, 어떻게
10월3일이 곧 다가온다.10월3일이 다가 올 때면 다른 의미로 마음이 설렌다. 물론 개천절과 관련이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것 일 수도 있다.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해 달라고 한 날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프러포즈라고도 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는 ‘프러포즈 데이’로 기억되고 있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로 각자 마음속에 있는 하늘이 열려 모두 하나라는 홍익의 가치가 발현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부부는 결혼의 서약을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예고했었다. 9월 1일에 아내에게 앞으로 3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 겪는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완치자 중 90% 이상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금 코로나19의 후유증과 관련해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자금을 통해서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대한감염학회에서 약 16개 의료기관이 연합하여 중장기 합병증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경북대병원에서는 감염내과 전문의 김신우 교수가 주관하여 온라인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곧 논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9일 추석연휴와 관련해 “지난 몇 주간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 주신 그대로만 해주신다면 연휴를 마치고도 안전한 우리의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연휴를 방역의 연장기간으로 잘 보내주시고,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호소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코로나19 발생이 5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하루하루의 상황과 통계에 대해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