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4일(금) 오후,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51)와 종로구보건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9길 36)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았다.이날 방문은 김부겸 국무총리 취임 직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김 총리는 먼저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으로부터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했다. 김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에서 지난 5월 1일~9일 열린 제7회 궁중문화축전 중 15만9천여 명의 시민들이 4대 궁궐과 종묘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궁, 마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한 올해 상반기 궁중문화축전은 ‘쉼’과 ‘휴식’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한 22개 대면 행사와 9개 비대면 행사 등 총 31개의 다채로운 궁중문화 활용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선보였다. 온라인에서 참가한 인원도 4만 명으로 확인되었다.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영상과 함께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궁을 찾지 않고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즐기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과 제주해역에서 폐사체로 자주 발견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상괭이’ 보호를 위한 연구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혼획, 좌초되어 폐사한 상괭이(Neophocaena asiaeorientalis)의 사망원인 규명과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부검 시범 연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와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연안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생물목록에 취약종(VU)로 분류했다. 우리나라 서해 연안에 서식하며 2004년 36,000마리였으나 2
올해 3월 고성군 보건소 박정혜 주무관은 상황실에서 긴급전화를 받았다. 얼마 전 캄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인 캄보디아 출신 아내가 진통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기간을 하루 남겨놓은 상황.119 구급대원과 연결했으나 병원에서는 국내 진료기록이 없고 자가격리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입원을 거부했다. 박정혜 주무관은 직접 병원마다 전화해 설득에 나섰으나 나서는 곳이 없었다. 박 주무관은 일단 가능성이 높은 병원으로 무작정 119응급차량을 출발시켰고, 병원은 박 주무관의 간절한 설득과 산모의 딱한 사정에 급히 음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학계와 업계 시민단체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학계, 업계, 시민단체, 언론, 식약처 등 15명 내외로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 참석하며, 온라인 생중계된다.포럼은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먼저 식약처 김종원 과장이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5월12일 0시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46.9%, 65~69세의 예약률은 31.3%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예약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치명률 5.2%로 1회 접종만으로 86.6%의 예방효과가 있다.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는 5월 12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정부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목욕장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 학원·교습소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방역대책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였다.홍남기 본부장은 먼저 “오늘은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 12일에 간호사의 사회공헌을 기릴 목적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5월 13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원칙이며 보도 통행이 불가하다. 아울러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도 강화되었다. 원동기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무면허 운전시 범칙금 1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에 대해 과태료 10만원 부과된다.운전자 주의의무와 관련해 ▲동승자 탑승금지 위반시 범칙금 4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운전자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과태료 2만 원 ▲등화장치 작동 시 범칙금 1만 원 ▲ 과로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갤러리 구조가 ‘환영 幻影: 실재와 환상의 사이’ 전시를 5월 11일부터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회화와 사운드의 환영적 효과. ‘붉은 산수(Between Red)’ 연작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 이세현과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영화 음악감독 모그가 함께한다. 이세현의 연작을 대표하는 작품들, 모그의 환영을 주제로 제작한 2곡과 설치물로 구성했다. 작가 이세현은 붉은색으로 다양한 풍경과 현상을 세밀하게 묘사한 장면의 부분들을, 콜라주와 유사한 방식으로 접합하여 전통 산수의
이제 며칠 후면 스승의 날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교사들에게는 불편한 날이 되었다. 어느 시절 한동안은 교사가 비리의 대상으로 따가운 비난을 받았고, 이젠 평가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들 속에 제자들의 카네이션 한 송이마저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많은 선생님들이 차라리 스승의 날도 근로자의 날처럼 그냥 하루 쉬게 해주는 게 낫겠다고 푸념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전에 경험 많은 선배 교사 한 분이 학부모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신 적이 있다. 학부모가 수업 중 갑자기 교실 문을 확 열고 들어와서 다짜고짜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