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제는 식민지배를 정당화할 목적으로 고대 한반도 지배라는 역사 왜곡을 위해 특히 가야문화권 고분들을 파헤쳤다. 이렇게 진행된 약탈과 도굴을 피해 보존된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의 고분에서 금동관을 비롯해 피장자가 부착했던 상태 그대로 몸을 장식한 꾸밈유물 일체가 온전히 확인되었다.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중 교동 Ⅱ군 63호분이 지난해 11월 39호분 봉토에 가려져 도굴되지 않은 채 처음 발견된 것이다.머리에는 21.5cm높이의 금동으로 만든 관이, 양쪽 귀부분에는 금으로 만든 굵은 고리 귀걸이 1쌍이 확인되었다. 목과 가
학교는 아직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우리 사회는 과거 지식기반의 스펙보다 인성과 태도,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줄 아는 유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1월 1일과 28일 경북 구미와 충남 천안에서 10대 청소년이 인성을 기반으로 미래인재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학교건물과 교과목, 교과목 교사, 시험, 성적표 5가지가 없는 ‘5無 학
사람이 덜 붐비면서 자연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여행예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 관광지 1천 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관광지 최대 1천 개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여행예보’는 통신과 교통, 기상,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여행 선호(성별, 연령, 여행예정일, 출발지, 방문 유형 등)를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한다. 특히 혼잡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0월 29일(목) 서울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해양사진대전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66일간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3,11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수상작 43점이 선정됐다.이번 해양사진대전의 대상은 강태옥 씨의 ‘갈매기를 살리자’라는 작품이 차지했다.이 작품은 울산 방어진항에서 촬영한 것인데, 바다에 버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진해지회(이하, 진해지회)는 10월 24일(토) 오후 4시부터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루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친환경세제만들기'와 '건강체조 무료체험' 행사를 펼쳤다.지난 9월부터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진환경세제만들기'는 아이들과 함께 진해루를 찾은 부모들, 산책을 위해 나온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진해지회에서 미리 준비한 재료들로 직접 만들어 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단기 4353년(서기 2020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개천문화대축제를 10월 24일(토)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국민대화합을 이루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축하공연을 펼친 천신무예 예술단의 '천부신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2015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로 입학하여 ‘홍익건축가’라는 꿈을 찾아 지금은 명지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는 대학 3학년 성규리 학생. 건축가가 되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건축을 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홍익건축가’라는 꿈을 향해 매일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지금은 벤자민학교에서 찾은 꿈인 홍익건축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역량을 쌓아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공모전에도 도전하며, 건축가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인 ‘라이노’, ‘래빗’을 익히고 있습니다.” 수업, 시험, 답사로
2020년 연극의 해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주를 집중사업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연극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 사업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서울 대학로 곳곳에서 진행한다.먼저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 써라’ 공연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언도큐멘타: 한국연극 다시 써라’는 평론가 김방옥이 구성하고, 박근형이 연출한다.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언도큐멘트된 작품들 중 문제작이나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작품들을 소환해 대표 장면을 낭독극, 렉처 퍼포먼스
6.25전쟁 70주년인 올해 우리 정부는 정전상태에 머물고 있는 끝나지 않은 전쟁에 대해 종전선언을 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때 6.25 전쟁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김은기)는 참전 영웅을 가상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6.25전쟁 가상현실(VR) 체험전’을 10월 27일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과 부산박물관(부산 남구)에서 개최한다.‘영웅에게’를 주제로 한 체험전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10월 26일 서정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터내셔널 사이버 한국 문화 영상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서정대학교 다문화센터 조경자 교수가 지도와 사회를 맡은 이번 대회는 서정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황택환)가 주관했다.서정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 공모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이번 한국 문화 영상 글짓기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사회복지행정과 모사 발라 디아오라(MOUSSA BALLA DIA○RA)가 선정되어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