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여름을 흥미롭게 채워줄 각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국립생태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립생태원 내 야외 전시구역에서 멸종위기 습지식물 16종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를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국립생태원은 또 모바일로 세계 5대 기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생태친구들의 에코리움 대모험 「생명의 숨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해양문화재’에 참여할 어린이 4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갖가지 체험교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과 자연문화재연구실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천400여 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오는 8월 8-10일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
전통문화유산의 깊은 맛을 새롭게 음미하고 고찰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달 보물로 지정된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朝鮮王朝 御寶・御冊・敎命)」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알리고자 오는 7월 2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온라인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약칭 세계유산협약)’ 50주년을 기
천년 넘는 세월을 견뎌내는 전통 한지를 만드는 지식과 기술,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신청대상으로 선정되었다.문화재청은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을 내년도 등재신청 대상으로, ‘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2026년 차기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문화재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농요, 자리걷이, 경기도당굿시나위춤, 사기장(백자), 막걸리 빚기, 염색장 등 총 14항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선정 사유로 ‘한지, 전통지식과
역사문화유산을 듬뿍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사비왕궁지구 유적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걷는 '「백제를 거닐다」 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전시동에서 월성 해자와 그 주변의 고환경(古環境)을 생생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실감 : 월성 해자' 전시를 지난 13일 일반에 공개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8월 27일까지 협력특별전 ‘탐라의 고운 빛깔전’을 개최한다.한편, 문화재청은 그동안 축적·개방해온 국가유산 디지
짧은 시간 하늘에서 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폭우피해는 문화재도 피하지 못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 중심으로 국가유산이 침수되고 석축과 담장, 대문채가 붕괴되거나 천연기념물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유실되었다.문화재청은 17일 기준 전국에서 국보 1건와 보물 2건, 사적 19건, 천연기념물 6건, 명승 5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 등록문화재 2건 총 40건의 피해가 집계되었다고 밝혔다.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12건이 발생했다. 국보인 영주 부석사 조사당의 경우 주차장과 진입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조사당 옆 취현암 주변 토
대구한의대학교 김기철 교수가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으로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야기 만들기△천제문화 누리기 세 가지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이 공동으로 7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개최한 “제8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제안을 담은 "팔공산 천제단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콘텐츠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을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
어린이와 가족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중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전시・교육・체험 등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를 오는 9월부터 호남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남북한 국경 너머 DMZ(DMZ Beyond Inter-Korean Borderlands)”를 주제로 연구논문 4편을 수록한 여름특집호 《Korea Journal》을 기획했다. 올해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정전협정 70주년(정전협정 체결 1953년 7월 27일)이 되는 해다. 이에 정부는 2022년 8월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에 제안하고, ‘신(新)통일미래구상’을 추진하는 등 남북 정세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거나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웹툰 매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가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신라 고분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 국립중앙박물관 청년세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박물관을 놀이터, 이색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