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이 불러온 새로운 기준 ‘뉴 노멀(New Normal’.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 세계적인 IT강국이자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하지만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 높은 청소년 흡연률 등 문제가 심각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갖춘 지구시민의 양성과 연대를 위한 싱크탱크인 지구경영연구원(Earth Management Institute, EMI)이 공식 유튜브 채널 지구경영T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CIS 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와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를 잇달아 시행한다.먼저 CIS지역 한국어 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5일부터 5주간 ‘CIS지역 한국어 교사 온라인 연수’를 시행한다.이번 연수에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54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한류 확산 등 현지 한국어 교육 열기에 부응하여 연수 인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연수 대상도 기존 고려인 교사 중심에서 현지인 교사로 확대하였다.참가자들은 25일 온라인 개
(가칭)일성이준열사범국민추모회는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에서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를 개최한다.이준열사순국115주년추모제봉행위원회와 재단법인 리준만국평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는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는 제1부 제전행사, 제2부 추모제, 제3부 행진으로 진행된다.오전 9시30분부터 진행하는 제1부 제전행사는 △ 이준열사가: 국가무형문화재 청강 정철호 작곡 성창순 창(유튜브 연결) 소개 △ 대한뉴스 제438호. - 대한뉴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신명나는 국악무대가 이어진다. 복잡다단한 섬생활 이야기를 신명나는 국악으로 달래줄 국립남도국악원의 ‘섬’이야기를 비롯,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기획공연 ‘필운대 풍류’와 ‘전통연희공연’ 등이 줄지어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원의 기획전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도 열려 전통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악으로 선보이는 ‘섬’ 이야기 국립남도국악원이 새롭게 제작한 대표 작품 공연을 7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는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한국 수학자 최초로 허준이 교수(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자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수학자의 필즈상 수상은 세계수학자대회 126년의 역사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협업을 통해 일본과 CIS지역 동포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사이트인 ‘Studykorean with KSI’를 공동 개발해 7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그동안 한국어 교육이 취약한 일본과 CIS지역 재외동포 학습자의 특성과 수준에 적합한 교육 사이트가 없어 해당 지역 차세대 동포 교육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사이트를 개발했다.‘Studykorean with KSI’는 일본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끝내고 귀국했다. 본래 유럽을 공산주의로부터, 정확하게는 소련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지키고자 미국의 주도로 만들어진 군사 동맹은 냉전 이후 정체성 상실로 인해 이전의 영향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회원국들 사이에 러시아 견제라는 명확한 목표의식이 만들어졌고 유럽의 국가들이 중국을 러시아의 우방이자 군사동맹국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중국을 포함한 군사적 포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 국가들을
전 세계에서 이상기후로 감자 수급량이 불안정해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감자 메뉴 판매 중단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현재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에는 사이드 메뉴인 웨지감자와 감자 칩이 품절되었다. 홈페이지에 “이상기후에 따른 감자 수확량 감소와 지속적인 물류대란으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하다“라고 지난 5월 4일과 6일에 걸쳐 연달아 공지하며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이 품절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햄버거 세트에 감자튀김 메뉴가 빠지고 다른 메뉴로 대체되는 상황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각 업체가 감
BTS와 오징어게임, 작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윤여정)과 지난달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박찬욱)까지 한국의 문화콘텐츠, ‘K-컬쳐’가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이렇게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데는 다양한 기관이 큰 역할을 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 또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튼튼한 근간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올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2022년도 한국문화강좌’를 총 6주간 두 차례 개최한다.먼저 7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제32회 한국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이어 8월 8
2부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14.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2)3오르테가는 현재의 세계정세, 즉 1930년대 세계정세를 진단하여 “이제 유럽의 계명이 지배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개인과 민족-은 명령 없이 살 기회를 즐기고 있다. 왜냐 하면 오직 유럽의 계명만이 존재했기 때문이다”라고 소개한다.그는 이러한 정세를 “건강하지 못하고 기묘한 것이다”고 본다. 건강한 징후라면 새로운 규범의 탄생이 옛 것을 대체하는 것인데 “다른 계명이 등장하지 않았는데도 유럽의 계명이 효력을 상실해버렸다. 유럽이 지배를 중단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