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민족의 중심가치인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을 원합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염원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국학원 및 (사)우리역사바로알기(대표 이성민), 한민족원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여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세종대왕 상 앞)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전국민족단체협의, 우리역사바로알기, 세계국학원청년단 등 50여 회원단체가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고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고, 남북한은 한민족으로서 국조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바탕
원암 장영주 화백. 올해 72세인 화백은 오는 8월 프랑스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년 만에 다시 화필을 잡은 장 화백은 지난해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갓 등단한 화가처럼 작품에 열정을 쏟는다. 인생 후반기 60년에 ‘K-ART’라는 천지마음이 융·복합된 내용의 그림을 완성하고 알리겠다는 꿈을 세웠기 때문이다.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장 화백으로부터 120세 인생 계획을 들었다. 만발한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석촌호수 풍광에 마음이 설렜다. 장 화백은 벚꽃이 흐드러진 풍광을 마음에 담아
북한 핵 문제로 인하여 전쟁의 위기까지 치달았으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우리 민족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겨 35년 동안 식민지 지배를 당했고, 광복 이후에도 이념 갈등으로 동족상잔의 6.25 전쟁까지 겪었다. 6.25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라는 기적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은 우리 모두의 염원이며, 인류평화와도 직결된 중차대한 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지금의 분단 상황을 지혜롭게
손바닥으로 아이의 입을 막았다 떼는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나. 태어나 자라 이제 막 혼자 앉을 줄 아는 아이와 입을 막았다 떼는 놀이를 할 때면, 별것도 아닌데 아이는 ‘까르르르’ 웃으며 ‘또, 또’라며 다시 하자고 재촉을 한다.이 놀이가 우리 전통육아놀이 중 하나인 ‘아함 아함 亞含 亞含’이다.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아함 아함’ 소리를 낸다. 엄마가 아이의 입을 막기도 하고, 아이의 손으로 엄마의 입을 막기도 하면서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하는 것이다.아함 아함은 무슨 뜻일까? 한자로 보면 아亞는 버금이라는 뜻이고, 함含은 ‘머
국학원은 장계황 전 동국대 교수와 장수돈 한국역사영토재단 운영위원장이 15일 국학원을 방문, 국학투어를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학원 이원정 교육이사의 안내로 전시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계단 투어를 하였다. 전시관에서 이들은 천부경과 천부삼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리의 역사가 이렇게 찬란한데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국학원 설립자 일지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 관련 전시 자료를 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단학 수련이 현대인에 맞게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민족역사문
부산국학원은 2005년 12월10일 창립했다. 부산에서 국학활동을 하는 이들이 그동안의 국학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부산국학원을 창립하였다. 이들이 부산국학원의 창립 전부터 국학운동을 하며 창립한 후에 운영을 담당해온 이가 서재활 사무처장이다. 서재활 사무처장을 만나 부산국학원이 펼친 부산국학운동의 발자취와 포부를 들었다. ▶부산국학원이 정식으로 출범하기 전인 1998년부터 국학운동을 하였다니, 올해로 20년이 넘었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1996년 9월4일에 단학수련을 시작하여 1997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국학
지금부터 20년, 30년 후에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인류는 현재의 문명이 태동했을 때부터 계속 하나의 길로 왔다. 그 길은 소유욕과 이기심을 우선 가치로 하는 지배와 경쟁의 길이었다.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문명의 속도는 한층 더 빨라졌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류사회는 인간성 상실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지금 인류가 타고 있는 열차는 소유욕과 이기심을 동력으로 달리는 ‘무한경쟁’의 열차다. 이 열차에 계속 타고 있는 것은 바른 방향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길을
일상적인 대화중에 꺼내기 어려운 말이 죽음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장 깊이 생각해야 할 ‘죽음’을 어딘가 숨겨두고 잊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죽음은 나의 오른팔 어딘가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방금 태어난 아이에게 가장 최근에 세상을 떠난 부족민의 이름을 붙여주는 한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은 ‘죽음’을 삶의 일부이자 과정으로 여겼던 것 같다.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죽음’에 관한 인식과 태도도 점차 바뀌고 있다. 서구에서 온 ‘웰에이징(well-aging)’과 ‘웰다잉(well-dying)’은 인생 후반기의 삶에 가
경북국학원은 국학운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기념행사와 함께 강연회를 개최해 국경일의 의미를 도민에게 알렸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청소년 화랑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화랑도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는 일을 추진했다. 경북국학원 박혜숙 사무처장(50)은 이러한 일을 추진하는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 박혜숙 사무처장을 만나 경북국학원이 추진하는 국학운동과 2018년의 계획 등을 듣는다.▶ 지난해에 국경일 행사에다 국학교육, 학술대회까지 개최하여 무척 바빴을 것 같습니다.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