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잡념이나 불필요한 감정에 빠져들 틈 없이 열정을 불태울 때 에너지가 완전연소되어 밤 동안 완전히 릴렉스(이완)된 상태에서 숙면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어려운 숙면(꿀잠)의 열쇠는 바로 뇌에 있는 ‘감정 세탁’ 기능의 활용에 있다.”일본뇌교육협회(IBREA JAPAN)가 지난 3일 일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 문제를 다뤘다. 세미나는 유엔 홍보국 등록 NGO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와 사단법인 지구시민연합이 후원했다.‘수면과 정
삼원오행론은 본질인 삼원(일기·삼기, 천부)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현상인 기·화·수·토 4기 내지 8기로 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삼원오행론은 존재를 현상의 차원인 ‘기·화·수·토 4기 또는 8기’로만 설명하지 않고 그 이면에 자리한 본질의 차원까지 드러내고 밝혀 총 ‘9기’로 설명하였다. 현상의 이면에 자리한 본질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이는 한국선도에서 본질과 현상을 철두철미 하나로 보아왔던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삼원오행론은 ‘본질-현상론’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본질의 연장선상에서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본질인
9월 24일 천안 국학원에서 김병준(67)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문제의 근원이 국가주의 운영체계라고 진단한 그는 대선 출마를 결심하였다가 출마자가 늘어나자 자신의 메시지가 묻힐 것을 염려하여 포기한다.대신 『국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없어야 할 곳에는 있다』를 펴내 출마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자유주의의 해법으로 김 전 위원장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 나라를 세계의 중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천안 국학원
2021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앞두고 정부가 공식적인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 우울 극복과 온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 부문까지 총 770여 개(9월 30일 기준)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정부는 그동안 대국민 인식 개선사업을 전개했으나 홍보주간을 공식적으로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9월 22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하여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과 영국 정부는 8월 말부터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 전남 영광군 등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철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가 가장 많이 번식하는 지역은 우리나라 서해안이며, 이 지역에 전 세계 저어새 무리의 80% 이상이 모여서 번식한다고 밝혔다.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집단이 5,000여 개체인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집에 위기종, 우리나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
한국의 마고사상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선도문헌으로 『징심록澄心錄』(『요정징심록연의要正澄心錄演義』) 「부도지符都誌」가 있다. 한국의 많은 선도문헌들 중에서도 이 책자가 중요한 이유는 선도의 기철학이 마고신화의 방식으로 표현, 철학과 신화가 하나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여기에서는 ‘일기(천·지·인 삼기)’가 ‘마고여신(허달성·실달성·마고성 삼원)’의 형태로 나타나 있다. 일기(천·지·인 삼기)는 존재의 본질로서 물질화(현상화) 이전의 생명 차원이다. 남·여 성별을 논할 수 없는 차원이지만 물질화 이전의 생명 차원이기에 생명을 낳고
문재인 대통령은 9월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견실하게 발전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양국 정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정치·안보,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었다. 방학을 자율적으로 잘 보내고 온 아이들은 개학을 맞이하는 얼굴도 밝다.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심각해서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쌍방향 수업에서 방학 동안 있었던 일을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반갑다.방학에 계획한 것을 꾸준히 실천해보고 온 아이들이든, 조금 하다가 그만 포기해버린 아이들이든 시도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무언가 얻는 게 있을 거라 다 괜찮다. 그리고 우리에겐 새로운 도전의 2학기가 기다리고 있다.1학기 동안 꾸준히 해왔던 뇌체조와 명상, 긍정적인 마음을 체험하는 성찰 놀이로 아이들은 밝아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직면한 바다거북 6마리가 제주 앞바다에서 방류되어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돌아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한 4년생 푸른 바다거북 2마리와 야생에서 부상 또는 좌초된 후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마친 푸른 바다거북 1마리와 붉은 바다거북 3마리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했다.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1999년과 2002년, 2004년, 2007년 바다거북이 알을 낳은 기록이 있는 곳이다.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그물에 걸릴 위험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