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문화 조성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세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 인증 관리 시스템 간 상호 연계 △자원봉사 아카이브 공동 운영 기관 참여 △상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교환과 자원 교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기록소
일본은 차별하고 한국은 외면했지만, 단 한 번도 조국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 바로 재일조선인이다. 재일조선인의 삶을 담은 영화 이 12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는 시대가 외면하고 이념이 가두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온 사람들, 재일조선인 76년의 역사를 사려 깊게 집대성한 다큐멘터리이다. 는 (2015)을 연출한 김철민 감독의 3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18년간의 취재와 성찰로 담은 재일조선인 역사을 사려깊게 집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한다.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가족, 친구 40명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는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버전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인 배우 유해진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목소리로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우 유해진은 후원뿐 아니라, 캠페인 내레이
“《삼국유사》 ‘기이’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조선(왕검조선)’로서 이른바 환웅 신화와 단군 신화가 실려 있는 부분이다. 특히 ‘고조선’조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은 환웅이므로 우리는 이 신화를 ‘환웅 신화’라고 부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단군 신화가 아니라 환웅 신화이다. 이렇게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 《『삼국유사』 읽기》(세창미디어, 2021)는 그동안 우리가 《삼국유사》를 바라보는 익숙한 시각을 교정한다. 흔히 《삼국유사》를 《삼국사기》와 비교하여 본사에 대한 유사, 또는 정사에 대한 야사라고들 일컫
영화 ‘가치 캅시다’가 10월 28일 개봉한다.영화 ‘가치 캅시다’는 한국을 탈출하기 위해 미군이 되려는 고졸 카투사의 ‘피내는’ 노력을 그린 대한민국 군대 현실 잔혹사를 그린 로드 무비이다. 흙수저 고졸 출신으로 전설의 카투사가 됐지만 역시나 돈 없고 빽 없으면 사람 취급 못 받는 건 똑같은 현실에서 미군만이 길이라는 답을 찾은 주인공의 씩씩한 행보를 열심히 따라간다.이중국적 동갑 후임, 대학교수 아들 후임, 전 여친 빼앗은 후임, 미군간부 여동생 교포, 인종주의자 미군, FM 헌병 후임, 전통을 잇는 젊은 대장장이 등 다양한 인
대한민국은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하여 매년 쌀 5만 톤을 4~6개국 식량위기국에 지원하여, 이를 통해 전 세계 3백만 명 이상의 난민과 이주민의 단기 식량문제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여 국가적인 식량난을 체감하기 어렵지만, 50여 년 전인 1964년 당시만 해도 한국은 FAO, WFP 등 국제기구로부터 식량 관련 원조를 받았다. 이처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한국은 배고픔에서 벗어나, 2020년에는 WFP 기구 내 11위의 공여국이 되었다. 남수단 분쟁 때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 서울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고 한국 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는 이국적인 여행지를 꿈꾸는 전 세계 여행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 및 ‘아라비아의 진정한 고향’ 사우디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8월 초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여행 업계 및 일반 여행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주로 담당하며 사우디 관광 관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사우디아라비아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0월 1일 세계적인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대학교 캠퍼스에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정식 명칭은 와세다대학국제문학관(통칭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으로 이곳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1975년 제1문학부 졸업)가 기증한 소설 작품의 친필 원고와 집필 관계 자료, 서한, 인터뷰 기사, 작품 서평, 외국에서 번역한 서적, 수집한 수만 장의 레코드 등을 볼 수 있다.국제문학관의 설계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친분이 있는 쿠마 켄고에게 직접 의뢰했다. 위치는 연극을 전공하던 무라카
일제의 우리말 탄압에도 꿋꿋하게 한글을 연구하고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는 데 크게 기여한 세 사람이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가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장지영·김윤경·권덕규 선생을 ‘2021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제의 우리말 탄압에도 꿋꿋하게 한글을 연구하고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우리말의 보전과 과학적 연구가 가능했으며, 민족 언어를 지킬 수 있었다.장지영, 김윤경, 권덕규 선생은 주시경 선생이 조직한 국어연구학회(國語硏究學會)를
알라딘 인터넷서점은 와 박상영 신작 소설 가 예약 판매 기간 중 9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밝혔다. 또한 한강 작가의 새 장편소설 가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는 출간 전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시장의 징후를 포착하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에는 코로나19에 휘청거렸던 2021년에 대한 분석과 2022년에 대한 전망이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