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투(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54)는 김현석(Kim Hyun Seok), 리암 길릭(Liam Gillick), 이덕영(Lee Deok Young), 잭슨홍(Jackson Hong) 4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2024. 1》을 3월 2일(토)까지 개최한다. 전시명 《2024. 1》는 4차 산업혁명이 숨 가쁘게 전개되며 특이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서 착안하였으며 설치, 레디메이드, 회화 등 다양한 매체가 혼성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전시를 통해 구현해 보고자 기획되었다.전시는 자본주의의 심화 속에서 기술
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는 2월 24일(토)까지 미디어 작가 플로렌스 유키 리의 개인전 《Let it sprout beneath my skin》을 개최한다.홍콩 출신의 작가 플로렌스 유키 리는 떠오르는 신예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홍콩예술개발위원회(HKADC)로부터 받은 문화교류지원금을 바탕으로 시작한 리서치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디어 작품뿐만 아니라, 판화, 원화, 설치로 구성된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이다.그는 유년 시절 놀이터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공원과 밀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어릴 적 추억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미래기술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분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 창업기업 인공지능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미래 유기농업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또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영상자료원’)은 그간 유실된 극영화 16편과 일부 장면 등이 훼손되어 영상자료원이 불완전판으로 보유 중이던 극영화 19편을 완본으로 발굴하였다.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은 1월 26일 서울 상암동 소재 영상자료원에서 ‘미보유 발굴 필름 공개 및 기관 창립 50주년 기념 언론간담회’를 열고 미보유 발굴 필름을 공개했다.이번에 수집된 영화들은 연간 100편 이상의 한국영화가 제작되었던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에 집중되어 있다. 멜로드라마, 사극, 반공물, 액션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포함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향한 다양한 실천활동이 확대 추진된다.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등 24개 업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최근 갱신·확대 체결했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가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어구보증금제가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한편, 앞으로 기후변
아르코미술관(서울 종로구 동숭길 3)에서는 3월 10일(일)까지 개관 5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를 개최한다. 전시는 미술관 본관 전시와 아카이브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명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는 들뢰즈의 저서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에 등장하는 문구다. 여러 흔적과 접촉 속에 생긴 주름의 속성이 미술관에 각인된 각양각색의 흔적이 만든 역사적 산물의 현재를 만들고, 향후 접촉의 계기를 열어 놓는다는 의미로 확장하여 해석했다. 전시는 우리의 현재가 접점의 궤적과 경로의 결과물이라는 점, 그리
가루쌀을 중심으로 쌀 가공식품의 제품개발 등을 지원해 가공식품시장 비중을 늘려나가는 다각적인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미래 유망 식품 분야 41개 신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세요!농림
초이앤초이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42)는 2월 24일(토)까지 전원근 작가의 개인전 《식물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개최한다. 전원근의 작업은 '수행'과도 같다. 빨강, 노랑, 초록과 파랑의 네 가지 색상만으로 완성되는 작가의 작품은 지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 네 가지 색상 외 특정 색을 구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조합과 시도를 거친다. 팔레트가 아닌 캔버스 표면에서 섞이는 색들은 한 획의 붓질이 마르기까지 기다리고 관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 모든 노고와 기다림 속에서 한 해가 가기도 한다. 작가는 창가의
갤러리 도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제2전시관에서는 1월 29일(월)까지 진형식 사진전 《광야를 지나며... Through the wilderness》가 열린다. 진형식 작가는 척박하고, 메마르고, 덥고, 춥고, 물 한방울 없는 광야를 주제로 잡은 것에 대해 "무사히 잘 살아남아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감사를 느끼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한다. 작가노트에서 그는 "우리는 광야의 길을 통하여 비로소 인간다워지고, 인격다워지고, 생명다워지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광야는 피하고 싶은 길이나, 사람다워지는 아름다운 길일지도
바다에서의 항해서지와 고정밀 위치정보, 혼잡도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강화됨으로써 해양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환경 변화에 맞춰 이달부터 일부 항해서지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가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최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민‧관 협의회를 주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