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한경대학교 윤휘탁 교수를 초빙하여 "중국의 백두산 인식과 백두산 공정"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9년 1월 8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제186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사)국학원은 2000년 들어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동북공정에 반대하여 100만 서명운동 등을 벌여서 국민에게 중국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최근 중국은 소위 제2의 동북공정이라는 백두산공정의 준비를 이미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로부터 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산으로 알려져 왔고, 한민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2018강원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강원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11월 17일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제2회 강원도 선도문화 학술대회를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춘천 중도 유적 발굴 이후 적지 않은 학술대회 및 시민강좌가 개설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주지역사와 한반도 중부지역사와의 관련성 문제가 주된 이슈로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국학원에서는 만주지역, 특히 백두산 지역사와 한반도 맥국사의 상호 관계, 또 최근 동북
공자가 고조선에 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도덕과 문화가 발달했던 고조선의 홍익정신문화가 후대로 갈수록 잊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문화와 정신은 역사를 통해서 이어집니다. 그런데 우리의 고대사서(古代史書)는 고구려와 백제가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군에 망한 후 당나라가 고구려와 백제의 사서들을 불태워서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신라를 통해서 전해진 고대사서는 후백제의 견훤이 경애왕을 치고 신라서적을 전주로 옮겼다가 왕건에게 토벌당할 때 방화로 소각되었습니다. 고려 때는 민족사관을 지닌 묘청이 사대주의 사관을 가진 김부식에 의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광복을 맞이한 감격스러움과 못 보고 떠난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슴으로 절절히 느껴진다. 그래서 ‘길이길이 지키세’라고 약속한다."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 것인가?" 올해 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민족 정신문화와 국학 그리고 민주시민 교육의 메카로 알려진 사단법인 국학원의 권은미 원장을 만나 ‘우리가 지켜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곧 광복절입니다. 올해 국학원은
22년간 한결같이 홍익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이 있다. 국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도와주고, 학교수칙이나 학급수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벌칙으로 명상을 시킨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을 선물하는 선생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이화영 선생님을 만나서, 홍익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즘 방학인데 어떻게 보내십니까?제가 뇌교육학 박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여서 외부에서 강의요청이 옵니다. 요즘 학교 내 공사가 있어서 나가서 보기
1937년에 중국 북경에서 태어났고, 올해로 여든두 해째 인생을 살고 있다. 조찬 모임이 없는 날엔 어김없이 아침 8시 50분이면 사무실에 출근한다. 국학원 고문으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친구들을 불러 기체조와 명상수련도 함께 한다.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기자에서 재무부 대변인으로, 금융기관 임원과 카이스트 연구위원으로 평생을 쉼 없이 일했다.신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에 국학원을 만나서 바뀐 인생 후반기가 오늘까지라고 말한다. 언제나 서두름이 없고 지나침이 없고 치우침이 없다. 항상 건강하고 반듯하고 너그
한국과 북한에서는 역사상 첫 국가이자 우리 민족사 원류로서의 고조선 역사는 역사학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 학계도 자국의 역사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연구가 진행하고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한중관계연구소는 2000년 이후 고조선에 관한 남북한 학계와 중국, 일본 학계의 연구를 분석한 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동향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전후로 고조선사 연구가 동북아시아 각국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바로잡기 위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학계에 발표된 고조선 관련
국학과 한국학은 다르다. 우리민족을 기준으로 국학은 절대적인 개념이지만 한국학은 상대적인 개념이다. 국학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세계에 기반한 철학과 역사를 비롯한 인문학 전반을 말한다. 이에 비해 한국학은 역사 속에서 외래문화와 외래학문이 유입되고 융합되어 정착한 학문이다. 미국 교과서에 ‘한국은 고유한 정신문화가 없고 있다면 중국과 일본의 아류’라고 되어 있었던 이유는 한국학만 알려졌지, 국학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국학은 우리의 정체성이자, 우리 인문학의 근간이 된다. 이러한 국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안다면 학문의
"요하문명에 관한 연구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사단법인 현정회가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요하문명의 발견과 중국학계의 대응'이라는 강연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이렇게 주장했다.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초 중국의 장성 밖 요서 지역에서 중원문화보다
시월 상달이 돌아오고 있다. 한 해 땀의 결정체인 오곡 백과가 무르익으니 자연과 조상에게 감사를 드리는 가장 높고 거룩한 달이다. 4350년의 그달, 초사흘에 국조 단군왕검께서는 나라를 여시니 곧 아침 해처럼 밝은 단군 조선이다. 그 나라의 건극(建極)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이다. 그러나 그 어떤 개인, 민족, 나라, 종교, 철학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