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 /전라북도의 명산, 모악산(母岳山)은 원래 봄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이다. 진달래와 벚꽃으로 아름다운 모악춘경(春景)은 변산하경, 내장추경, 백양설경과 더불어 호남 4경이라 불린다. 여름의 모악산은 산객들에게 계곡의 시원한 생명력을 선물한다. 동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못 미처 ‘하늘 아래 첫 번째 깨달음의 자리’라는 뜻을 가진 암자, 천일암(天一庵)이 있다. 처음에는 동곡사라 불렸지만, 현대 단학과 뇌교육을 창시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수행지이기에 1996년부터는 천
우리나라의 국조 단군왕검은 “신묘년(기전 2370년) 5월 2일 인시(寅時, 새벽 3시~5시)에 단수(檀樹, 박달나무)아래서 태어났다.”고 한다. 고려말 재상 행촌 이암이 쓴 《단군세기》의 기록이다.‘단군왕검 탄신 4387돌’을 맞아 재단법인 선도문화진흥회(이사장 만월도전)는 15일(음력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군왕검 탄신일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단군 왕검의 탄생과정과 건국을 모티브로 한 그림전시회를 비롯해 청년들의 천부신공 무예 공연, 단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일본에는 시조 아미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이세 신궁이 있고, 중국에는 거룩한 세 분의 조상을 모시는 중화삼조당이 30여 년 전에 세워졌다. ‘시조 모시기’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바탕이 되기에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해방과 정부 수립 후에 ‘민족 정체성 회복’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념일로 제정하지 않았고, ‘국조 단군’을 모시는 전당이나 기념관을 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부끄러운 후손이 되도록 만들었다. 지난 20여
“하늘은 깊고 고요함에 온 누리에 막힘이 없이 가득하고, 땅을 가득 품고 있음에 그 뜻은 언제 어디에나 막힘이 없이 펼쳐진다. 겸허한 마음으로 항상 참마음을 닦아 하늘의 뜻을 살펴 정진해 나간다면 마침내 그 뜻이 이루어질 것이다. 땅에 새긴 하늘의 뜻을 받드는 것이 천제단의 건설이었으며, 참으로 성스러운 제단이라는 뜻에서 참성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항상 경천애인하라. 그러면 너희 사람들 속에 하늘과 땅은 조화를 이루어서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국가를 건국하신 국조 단군왕검께서는 백성을 다스리고 통치할 대상으로 여
전북국학원은 지역에 국학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경일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익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우리의 뿌리를 알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한다. 전북국학원의 역량을 키우는 핵심 인물이 성태연 사무처장이다. 성태연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북국학원의 비전을 듣는다.- 안녕하십니까? 언제부터 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사작하셨습니까?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건 2016년 11월말부터입니다. 그전에도 전북국학원에서 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뇌는 급속도로 커졌다. 반면 직립보행으로 인해 오히려 작아진 인간 여성의 골반 때문에 아이의 탄생과정에서 아이와 산모 모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러므로 진화과정에서 인간의 아이는 아직 덜 자란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다 보니 아이는 누워만 있는 상태에서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며 홀로 앉는 과정을 거친다. 비로소 태어난 지 1년 쯤 지날 때 주변의 탁자, 벽 등을 집고 일어나며 뒤뚱뒤뚱 걷기 시작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
한국인의 생각하는 특성은 ‘하늘로부터라는 방향성을 가장 중요하게 나타낸다. 하늘을 높이 받들고(崇天), 하느님을 존경하고(崇神), 해와 달, 산 등을 높이어 받들고(日, 月, 山岳 崇拜) 또 조상 선령을 높이 받들어 공경(祖先崇拜)하는 등의 모든 것이 ‘하늘로부터’라는 연결성을 가지고 형성되어 왔다.《삼국사기》 예지(禮志)에는 “진역(震域)의 고방(古邦)은 다 태양(日)을 하늘(天)로 제사(祭)하고 또 태양(日)으로써 시조(始祖)를 삼았다.”고 기록하였다.여기서 진역(震域)이란 고조선을 나타내는 것으로 《후한서》에는 “한(韓)은 3
제주는 하늘과 땅, 특히 바다를 호흡할 수 있는 곳이다. 기운으로 말하면 천기(天氣), 지기(地氣), 수기(水氣)가 작용하는데, 제주에서는 세 가지 기운 중 수기에 더욱 민감하다. 그것은 바람결에 섞여 코를 자극하기도 하고, 햇볕에 실려 살갗을 자극한다. 제주에 살지 않은 사람일수록 이런 자극을 강하게 느낀다. 이런 자극을 느끼면 자신에 집중하여 외부로 향한 생각이 내면으로 모아진다. 이러한 곳이라 제주에서는 명상하기 좋다.제주의 기운을 느끼는 동안 몇년 전 여름 세도나 명상 여행이 연상되었다. 세도나 또한 제주처럼 내면에 집중하게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제주 곽지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발길이 향한 곳은 제주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이다. 제주무병장수테마파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중간쯤 되는 애월읍 중산간에 있는 자연속 힐링테마파크로 한적한 산간지대에 초원이 쭉 펼쳐지고 남으로 멀리 푸른 바다에 접해 있다. 청정 제주의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건강을 회복하는 ‘힐링캠프’와 같은 곳이다. 국궁과 승마, 기체험공원, 까페 등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과 한국인의 전통수련법인 선(仙)명상과 기(氣)문화를 중심으로 건강
국학원은 장계황 전 동국대 교수와 장수돈 한국역사영토재단 운영위원장이 15일 국학원을 방문, 국학투어를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학원 이원정 교육이사의 안내로 전시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계단 투어를 하였다. 전시관에서 이들은 천부경과 천부삼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리의 역사가 이렇게 찬란한데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국학원 설립자 일지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 관련 전시 자료를 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단학 수련이 현대인에 맞게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민족역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