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부터 40년간 독도 영토주권의 진실을 밝히는 연구에 매진해 온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그간 연구결과를 총 정리한 《독도 영토주권의 실증적 연구》 전 3권(상‧중‧하)이 출판되었다.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일본 제국주의는 대한제국 침략 과정에서 가장 먼저 1905년 1월 독도를 침탈하고, 같은 해 11월 ‘을사조약’으로 외교권 침탈, 이어 1910년 8월 대한제국 주권 침탈‧강점을 자행했다.따라서 일제의 ‘독도침탈-을사조약-대한제국 주권 침탈‧강점’은 분리된 사건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일제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대설과 한파가 지난 29일 밤부터 시작되어 1월 초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확장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예상된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며 전라 서부지역은 최고 30cm이상, 제주 산지는 50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눈길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9일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과 17개 시‧도와 함께 긴급 상황판단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2월 29일 낮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연말연시(30일~1월 1일) 동안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일(수)~1월 1일(금)에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29일(화)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30일~1월 1일의 예상적설량은
일제의 독도에 대한 영토침탈 야욕이 시작된 구한말부터 대한제국기 당시 독도와 울릉도 침탈관련 신문기사 226건을 선정해 해당시기 침탈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된다.동북아역사재단은 ‘일제침탈사 편찬사업’의 하나로 일제침탈사 자료총서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자료집4-신문기사(1897~1910)》를 발간했다. 고신문 기사를 소재로 간행한 국내 최초의 독도‧울릉도 자료집으로, 선정된 기사를 읽기 쉽도록 현대문으로 고쳐 수록했다.일본인의 울릉도에 대한 경제적 침탈과 그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독도에 대한 경제적 침탈 과정을 동시대적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관련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독립운동에 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누리집(https://edu.mpva.go.kr/tambang)을 개설했다.누리집은 ‘역사, 미래의 이정표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고난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의 의미를 담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https://edu.mpva.go.kr) 내에 운영한다.해당 누리집에는 국내외 독립운동 사적지 정보와 사진, 영상, 지도 등이 포함되
지난 9월 한반도를 관통해서 동해상으로 향했던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한 높은 파도로 독도의 접안시설이 파괴되어 한동안 여객선들이 섬 주위만 돌았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태풍피해를 입은 독도(동도) 접안시설 복구공사를 10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독도를 방문하는 국민이 안전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 안전난간의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태풍으로 접안시설 안전난간 42경간과 경사로 160제곱미터 등이 파손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해양수산부는 독도 입도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접안을 중단하고 국비 7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신
울릉도에서 발굴한 기각류(지느러미 형태의 다리를 가진 해양포유류) 추정 뼈가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인 강치임이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에 따르면 발견된 뼈의 유전자 분석결과 바다사자 강치가 울릉도에서도 서식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2020년 9월 해양환경공단과 부산대학교는 환동해 기각류 서식 실태조사를 수행하면서 과거 바다사자가 서식했다고 알려진 울릉도 가재굴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뼈 20점 이상을 발굴 했다.이중 일부를 부경대학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제유전자정보은행(GenBank, NCB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을 격려하는 외벽영상이 상영된다. 국방부(장관 서욱)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고마워요 우리국군’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외벽영상)을 상영한다.영상은 올 한해 각종 재해, 재난네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군의 모습과 국민들이 군에 보낸 감사말(메시지)로 구성되었다.주요 장면은 ▲코로나19의 시련 속에서 국민과 군인 상호간 보낸 응원 메시지 ▲독도의 일출부터 DMZ까지 우리땅과 사계절로 묘사된 한반도 ▲군인들의 씩씩한
10월 25일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주권 선포’ 120주년이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나 일본의 도발은 계속되었다. 이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국제법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대거 모여 독도 주권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독도연구소는 지난 20일 재단 중회의실에서 ‘독도 주권 연구의 국제법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독도학술포럼Ⅰ을 개최했다.이날 도시환 재단 독도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총 7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
완전자유학년제 ‘Dream Year(꿈을 찾는 1년’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인재로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 동아리 ‘바가지팀’은 지난 14일 오후 5시 환경 다큐 ‘Are You Ready?(준비되셨나요?)’를 제작해 1차 시사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팀명인 바가지는 ‘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의 약칭이며, 구성인원은 총 5명이다. 벤자민학교 광주전남학습관 나수진(18, 대표 및 내레이션), 임서연(17,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