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6월 25일(일)까지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6th》을 개최한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은 이탈리아의 도시 볼로냐에서 열린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 중에 열리는 세계적인 그림책 축제로 1967년 시작하여 2022년 제56회를 맞이했다. 매년 평균 70여 개국에서 3천 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공모한다.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도에 선정된 일러스트 작가 78명의 원화작품 약 300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한국 작가 1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
도시의 건물과 거리를 캔버스와 갤러리 삼아 활동해온,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사진작가 제이알(JR)의 지난 20년간의 행보를 조망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롯데뮤지엄은 제이알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제이알: 크로니클스 JR : CHRONICLES》를 5월 3일 개막했다. 예술활동 20년을 조망하는 제이알 연대기라 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사진 작품과 영상, 아나모포시스(왜상, anamorphosis), 휘트 페이스트 업(wheat paste-up, 콜라주처럼 이미지를 잘라 붙인 작품) 등 140여 점을 선보였다. 작품 중 서울 전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에 우리나라가 작가들이 참가한 특별전 《달항아리: 말하지 않은 이야기(Moon Jar; The Untold Story)》가 열린다.런던공예주간은 2015년 처음 개최된 영국 대표 공예 행사로, 런던을 중심으로 해마다 세계 250여 개 이상의 공예가, 제작자, 디자이너, 브랜드, 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이번 특별전은 런던 크롬웰 플레이스(Cromwell Place)
푸릇푸릇한 생명력이 넘치는 5월은 우리나라에서 가정의 달, 그리고 축제의 달로 불린다. 전국 곳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축제가 140여 개다.테마별로는 장미와 라벤더, 유채꽃 등 봄꽃과 청보리, 산나물 등 자연, 구석기 축제, 춘향제, 논개제, 옹기 축제 등 문화체험, 별빛과 달빛이 쏟아지는 밤 빛 축제,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도 성황이다.먼저 싱그러운 봄꽃과 자연을 만끽하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축제를 살펴보자.고창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비대면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온택트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식물, 사냥을 선택하다' 식충식물 특별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가족의 달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마련했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 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가족나들이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3년 상반기 고궁음악회」를 두 가지 주제로 경복궁 수정전과 덕수궁 즉조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13일 동구릉 건원릉(태조 이성계)과 재실을 활용한 ‘태조의 천명을 완성하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 선릉과 정릉 내 선릉에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행사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4월 28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이날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
김성호건칠문화연구소는 건칠 장인 김성호 개인전 《옻칠 중에 최고의 漆, 건칠(乾漆)》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건칠공예란 옻칠과 숯가루 또는 지분(화산재, 옛 기왓장 가구, 토분, 석고 가루 등)을 혼합하여 구상한 작품의 형태대로 삼베 1회 도포, 옻칠 1회 도장을 10여회 반복 작업하여 성형하는 기법으로서 일명 협저칠기 또는 포심 칠기라고도 하는 옻칠 기술이다.건칠은 생칠(生漆)을 핵심 재료로 하여 마포(삼베나 헝겊 등)와 고래(호분 또는 지분이나 석고)를 덧씌워가며 백골(골격)을 조형적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영화와 신기술을 통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과학기술관 1층 전시품개발센터 쇼룸에서 2023 제1회 과학신기전을 개최한다. 또 '영화&과학 특별전 : 시공간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을 오는 7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과 혁신을 연결하다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14
배우이자 작가인 현상(DRAXX), 지찬, Sho A(엄윤아)가 삼정갤러리에서 4월 21일부터 회화 3인 전시회를 연다. 《Three Hearts》展이 그것이다. 이 전시 제목은 세 개의 뜨겁고, 다른 심장을 의미하며, 전시에서 현상, 지찬, Sho A 세 사람은 표현이 풍부하고 세세한 감정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배우로 삶을 살아가는 배우이자 작가인 세 아티스트의 작품은 그들 특유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삶을 하나의 정지된 형태의 회화 작품으로 담은 것으로 순간의 깊이 있는 탐구와 표현이 매력적이다.”이 전시를 기획한 삼정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