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2년 9.3조원에서 2013년 10.1조원, 2014년 10.7조원, 2015년 11.3조 원(건강보험연구원, 2017년 자료)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오후1시 30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3층 거문고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분야 유공자,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담당자, 당사자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자살 또는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별을 경험한 후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겪는 유족에게 애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이는 다양한 감정을 안내하고, 애도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족 도움서가 나왔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공동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한 도움서(이하 유족 도움서)’를 핸드북 형태로 제작했다. 유족도움서는 자살 유족을 위한 누리집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앙심리부검센터(02-555-1095)로 문의하면 된다.유족도움서 발간에 함께한
강력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 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CCTV가 폭넓게 활용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등과 함께 긴급 수배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피해자 구조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센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이하 WASS)을 연계하여 수배차량 데이터베이스와 지자체 CCTV로 인식된 차량번호를 실시간 비
대한민국은 2003년 이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사망자의 92.3%는 식사‧수면 문제, 사망 전 주변을 정리 등 경고신호를 보였으나, 이중 77%가 경고신호라고 인지하지 못했다. 경고신호는 사망 3개월 이내 근접시점에 관찰된 비율이 높았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에 따른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함께 2018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 5개년(2013∼2017) 서울
우리나라에서 한해 발생하는 자살 사망자는 1만 3,000여 명.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 10명으로, 이를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매년 6만 명~13만 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한다고 추산된다.2008년 스웨덴의 연구(Hedström et al.)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9배에 이르며, 국내에서 2018년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에서는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위험이 일반인 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16일부터 광
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주제로 8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학술문화제는 2014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다.올해는 심포지엄ㆍ워크숍 등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와 함께, 심리검사ㆍ상담ㆍ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인식개선 박람회를 병행한다.학술제는 정신의학의 지역사회 돌봄, 한ㆍ일 자살예방 정책이해 등 전문가 정책
현재 아동학대신고건수는 3만 건 이상(2017 아동학대현황)이며, 위기아동·청소년이 전체 청소년의 17.7%(2016 전국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에 이른다.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는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와 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위기아동청소년 보호 및 복지서비스체계가 제각각이다.만 12세 이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정책 대상이고, 만 13세 이상은 여성가족부 청소년(복지)정책 대상이며, 학교 안에 있으면 교육부 정책대상, 학생신분이 아니면 여가부 정책대상인 학교 밖 위기청소년이 된다. 또한 동일한 학대피해를 경험한
지난 한해 학대 피해로 인해 사망한 아동의 수는 28명. 그중 64.3%가 0세~1세 아동으로 신생아 및 영아가 취약집단으로 분석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14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년 제3회 아동학대 예방포럼’을 개최했다.‘사망한 학대피해 아동을 추적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2018년 아동 학대 사망사건 전체를 대상으로 그 현황과 사망원인을 살펴보고 학대행위자, 피해자의 특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토론했다.아동학대 사망의 유형을 보면 치명적 신체학대가 11건, 자녀 살해 후 자살이
자살예방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7월 16일부터 온라인 상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는 경우 법적 처벌을 받는다.법 시행에 앞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찰청과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6월 3일부터 2주 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활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경찰청 누리캅스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켜줌인 모니터링단에 총 164명이 참여한 결과, 자살유발정보 16,966건이 신고 되었고 그중 30.9%인 5,244건이 삭제되었다. 신고된 자살유발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인터넷 사업자의 협조로 삭제되고, 동반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먹고 사는 것의 불평등에서 오는구나. 공평하고 평등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진 사회라면 행복하지 않을까?”젊은이다운 사회변화의 꿈을 품고 명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던 청년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좌충우돌했고, 세상을 비판하며 냉소적이 되었다. 그런 그가 뇌교육명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났다.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서로 어우러져 홍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부푼 꿈을 한 단계씩 실천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노원구 상계동 지구시민카페 ‘얼스빌리지(Earth Village)’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