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학원은 10월 31일(토) 평택문예회관에서 ‘평택의 국학자, 안재홍의 역사인식과 민족사학의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의 국학 전통을 계승하고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0경기도 일제잔재청산공모사업인 '일제잔재청산과 민족정기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대회'로 경기국학원과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위원회와 (사)국학원이 후원했다.중원대 김철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먼저 제1주제로 “평택 국학자,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사학”을 발표한 김광린
지난 2월 초, OBS경인방송에서는 대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내고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교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벤자민학교는 7년 전 학교 개교 때부터 학교 건물과 교과목 수업, 교과목 선생님, 시험, 성적표가 없는 ‘5無 학교’를 표방했다. 올해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대혼란의 시기였고, 특히 교육계가 겪은 혼란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5無 학교인 벤자
10월 16일 개막하는 2020 서울국제도서전은 ‘XYZ:얽힘(entanglement)’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전선은 주제 ‘XYZ:얽힘’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주체들이 서로 얽히고 공존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세대(X,Y,Z세대)와 젠더를 조명하고, 환경, 노동, 다양성 등의 주제를 다루고,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하여 ‘얽힘’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해를 독자와 공유한다.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 출판사는 도서전의 주제인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함께합니다.”감정노동힐링365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천에 기여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시즌2 ‘토닥토탁 마음힐링 365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9월 11일 오전 11시 대학 서울캠퍼스에서 ‘토닥토닥 마음힐링 365 캠페인 발대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감정노동인증강사, 캠페인 서포터즈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소
“요즘 많은 부모들은 자녀 양육 방식과 관련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방임주의와 권위주의 사이에 놓여 있는 진흙지대에 빠져 있는 것이다.”세계적인 교육심리학자 로스 W. 그린은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허성심 옮김, 한문화)에서 자녀 양육에 관한 요즘 부모들의 곤경을 이렇게 표현한다. 방임할 수도 엄하게 할 수도 없는 처지. 게다가 아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하는 부모의 욕구는 아이의 특성과 충돌하고, 어른으로서 이미 올바른 해결책을 알고 있다고 믿는 부모는 아이에게
개집 위에 타자기를 놓고 앉아서 글을 쓰는 스누피는 찰스 M. 슐츠의 세계적인 만화 〈피너츠 PEANUTS〉에 등장하는 가장 인상적이고도 유명한 장면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스누피는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의 온갖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문학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글쓰기의 의지를 불태운다. 슐츠는 작가 지망생 스누피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고통을 포현하고, 작가와 편집자 사이의 뛰어넘을 수 없는 간극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동시에, 문학성을 인정받기 위해서 작가들이 날마다 벌이는 투쟁이 얼마나 역동적인지 보여줌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이 좋을까, 걷기 운동이 좋을까? 일상생활을 하려면 걷어야 하는 일이 많아 운동으로 걷기를 하여도 운동한 느낌이 덜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나 하는 걷기가 최고의 운동법일 수 있다. 이런 내용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건강생활실천의 건강 및 의료비 효과 분석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정책 방향’(오영호 연구위원) 연구보고서에는 게재됐다.이 보고서를 따르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걷기 운동 수준으로 가볍게 운동하는 사람의 와병 경험률과 와병일수가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격렬한 운동보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한문화멀티미디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세종도서’에 자사의 책 2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 7월1일~ 2020년 3월 31일 기간 중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가운데10개 분야 7,184종을 신청받아, 사전검토, 1, 2차 심사회의를 거쳐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도서를 선정하여 10개 분야 총 550종의 도서를 발표했다. 한문화멀티미디어가 2019년 11월에 펴낸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조 하몬드가 처음 넘어진 것은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줄 때였다. 사람이 모이자 길 가장자리로 물러서려는 그는 통나무 쓰러지듯 넘어졌다. 아들은 그날 이후로 아버지 조가 넘어지는 모습을 꽤 자주 봤다.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며 조는 작가이자 극본가로 소외계층의 젊은이들, 자선단체와 함께 극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를 씨어터503에서 공연하며 런던 프로덕션에 데뷔했고, 후에 책으로 출판하였다. 그러나 조가 자주 넘어지면서 가족의 일상이 180도 달라진다. “6개월 정도 포르투
뇌교육 특성화대학이자 방탄소년단(BTS) 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미래형 혁신대학으로 손꼽히는 미네르바 대학의 모델을 원격대학에 접목, 한국형 미래교육혁신모델인 ‘K-미네르바 대학’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동 학교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들은 최근 미래혁신 워크숍을 열고 원격대학과 전문대학원의 융합시너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대학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했다.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의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