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여행 3일차인 1월 2일, 뉴질랜드 케리케리에 있는 얼스빌리지로 향했다. 입구부터 소나무가 우거진 얼스빌리지는 크기가 약 4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의 절반 크기라고 한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 소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었고,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자연의 품속에서 거닐다 보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얼스빌리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설립자이자 지구시민운동을 제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지구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될 지구시민본부를 세울 부지이다. 이곳에서는 삼림욕을 겸한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에
2018년의 마지막 날, 기자는 지금껏 다녔던 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여행을 떠났다. 바로 ‘명상여행’이다. 나를 찾는 여행, 내 안의 가치를 발견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던 기자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명상여행을 선택하게 되었고, 1주일 정도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지난해 12월 31일, 전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명상여행단과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우리를 인솔하던 가이드가 “뉴질랜드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초지일관’이다. 여기를 보고 저기를 봐
뉴질랜드는 마오리어로는 아오테아로아(Aotearoa, 길고 하얀 구름의 땅)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 유래가 꽤 흥미롭습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Maori) 족의 조상인 쿠페 선장과 아내가 낚시를 나가서 이 땅을 발견하였습니다. 멀리서 쿠페가 정박하려고 다가갈 때, 아내는 뉴질랜드 특유의 만년설을 보고 "저기는 섬이 아니라 길고 흰구름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렇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정착 시기는 1000년 전 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났던 마오리 친구들은 자신의 선조가 신비로운 섬 하와이키(Hawaiki)에
떠나기 전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위에서 걸음을 재촉했었고, 지하철 어느 칸이 환승에 가장 효율적일지 계산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생활은 편리하고 빨라졌지만, 그 이상으로 더 빠르게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사실 한 해 3천 명 가까이 오는 명상여행자들을 맞이해야 하여 여전히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압도적이었다면, 뉴질랜드에서는 몸도 머리도 같이 순환되었다고 할까요? 자연의 혜택은 놀라울 만큼 컸습니다.우선 명상
세계적인 명상가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직접 만들어 외국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 명상여행이 3월 1일 KBS1 ‘세계건강기행’을 통해 소개됐다. 이 총장은 뉴질랜드 명소와 한국의 기공을 접목하여 명상힐링을 뉴질랜드에서 보급하고 있다. 코리안스피릿은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KBS1 세계건강기행, 뉴질랜드 명상여행 방영’을 선정했다.‘세계건강기행’ 방송프로그램은 뉴질랜드의 대자연이 주는 힐링의 힘과 기공 명상이 어우러져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최고의 힐링 여행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세계건강기행은 현지를 방문하여
한때 기자로서 대한민국의 곳곳을 취재하던 필자는 ‘명상여행’ 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남반구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명상여행을 하면서 자연 그대로와 하나 되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명상여행 가이드로 약 2년 반을 그 새로운 땅에서 지냈습니다. 뉴질랜드 명상여행에서의 체험과 생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3편에 걸쳐 나누고자 합니다. 체험이니만큼 필자의 경험과 주관 또한 반영됩니다.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푸른 초원, 하얀 양떼들, 새큼한 초록
우리 나이 환갑還甲을 맞아 공직생활 41년을 마무리하며 은퇴준비를 하는 박금해 씨는 새로운 60세를 맞기 위한 활기가 넘친다. 지난 9월 말일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여성 최초 기관장까지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자전적 에세이 ‘국토우먼 박금해, 길이 되다’를 출간했다.지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KOP명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공무원 강사협회에 등록하여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2011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제1회 시험에 합격한 그는 평생 자신의 신념이었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코리안스피릿은 2018년을 되돌아보며 2018년 10대 홍익 뉴스를 선정했다. 한민족의 고유 철학인 홍익정신을 국내외에 알린 뉴스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코리안스피릿은 먼저 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했다.코리안스피릿은 이승헌 글로
“문화센터나 도서관, 구청 등에서 뇌교육 강연을 하면서 만난 어머니 중에는 뇌교육 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이론적인 전문가였다면 거리감이 느껴졌을 텐데, 똑같이 아이를 키우는 주부 입장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나도 제대로 성장해서 10년 정도면 전문가가 될 수 있겠다’고 용기를 냅니다.”아동 청소년 두뇌코칭 분야에서 16년 간 활약한 김선미(48) 씨는 “교육생들이 아이에게 ‘이렇게 해, 저렇게 해’라고 방향을 지시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제대로 된 부모가 되겠다, 좋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할 때마다 보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