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만발하다. 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이 반긴다. 부산 금정구에서 봄 햇살처럼 환한 사람을 만났다. 단월드 금정센터 정상명 원장(40세). 나이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동안을 가진 그는 30대 초반에 뇌교육지도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났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를 만나 뇌교육으로 바뀐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정상명 원장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은 맞벌이하셔서 늘 바쁘셨다.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특별히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고, 책을 많이 읽다 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되었단다. 또래 친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고, 윤리적으로 금기시되던 유전자 맞춤형 아기가 탄생하는 등 예측 불가할 정도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경쟁 또는 공존할 첫 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지식을 채우는 현재의 교육으로 과연 대처가 가능할 것인가?지난 2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강연에서 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남방과학기술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편집을 통해 에이즈 면역력 아기를 탄생시켰다는 소식이 들렸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전자 편집 임
“곤충도 우리처럼 하나의 생명이고 자연의 일부죠. 거미의 독으로 사람의 암이나 희귀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물이 나올 수 있다고 들었고, 거미줄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올 예정이죠.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곤충도 멸종되는데, 이를 보호하는 곤충학자의 꿈을 이루고 지구환경에 이바지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어릴 적 넓적사슴벌레를 키우며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한윤준(안양 산본중 2) 군은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학교 내에 곤충동아리 개설을 계획하고 같은
72세에 뇌교육명상 강사가 된 정영자(73) 인천120세클럽 부회장은 날마다 활력이 넘친다. 매일 한 시간씩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다른 곳에서 지도를 요청하는 스타강사가 되었다. 발을 벌리고 머리를 숙여 이마로 바닥을 닿는 정 부회장을 보면 깜짝 놀란다. 뇌교육명상을 하면서 딴 세상사는 것처럼 행복하다는 정영자 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얼른 보아도 얼굴에 윤이 나고 생기가 넘쳤다.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영자 부회장은 국영기업체에서 근무하다 스물일곱에 결혼해 전업주부가 되었다. 신혼 때부터 시부모를 모시고
“사람들은 흔히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잖아요. 저는 40대인 지금과 절대 바꾸고 싶지 않아요. 뇌교육명상이 제 40년 인생을 바꾸어 놓아서 행복하니까요.”현재 NGO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관리국장으로 활동하는 김정화(42) 씨는 타오국학기공동호회 회장을 맡고 노인정에서 국학기공강사로 활약하며, 어릴 적 꿈꾸던 대로 학생들과 친근하게 교류하는 선생님의 꿈을 이루었다.그러나 그녀는 늘 소심하고 체력이 약했다. 대인관계가 어려워 대학졸업 후 직장을 두세 달밖에 다니지 못하고 몇 번 옮기다 그만두어 사회생활 경험이 적었다.
“누군가 네 휴대폰에 너에게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이 깔아 놓았어. 그럼 넌 어떻게 하겠니? 네 뇌 속에 불필요한 정보는 네가 지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15년 간 청소년 두뇌코칭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활동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정숙 원장(52세, 노은지점)은 어린 시절의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아이들에게 이런 조언을 한다.그는 어릴 때 언니가 너무나 좋아서 언니와 그 친구들이 놀면 “나도, 나도”하면서 졸래졸래 쫓아다녔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언니에게 “네 동생은 왜 저렇게 생겼니?”라고 했다.김정숙 씨는 “내
“회원이 건강해져서 직장 생활을 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맙다고 할 때 저도 행복합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예나 씨(단월드 광화문센터 원장)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건강관리에 뛰어났다. 회원이 대부분 직장인이라 자연스럽게 직장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수년 간 상담과 지도한 덕분이다. 광화문센터 주변에는 금융기관, 언론사, 여행사가 몰려 있고 서울시청이 있다.최예나 원장은 “직장인, 특히 우수하고 성실한 직장인일수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이를 적절하게 해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모
건강보험공단의 '2017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1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40대는 정상 판정률이 46.5%, 질환 의심률이 42.3%, 유질환자 비율이 11.2%였다. 이에 비해 20대 이하와 30대의 정상 비율은 각각 74.0%, 56.3%이고, 유질환 비율이 20대 이하 0.6%, 30대 2.8%였다. 40대 연령 인구가 질환에 걸렸거나 걸릴 확률이 현저히 높고, 나이가 들수록 정상 판정률이 낮아졌다.전문가들은 우리 몸의 노화는 40대부터는 시작된다며, 40대에 접어들면 노화에 대비해 신체적, 정
우리나라의 남단,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스스로 선택한 변화를 이루며 뇌의 잠재력을 키우는 HSP캠프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와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주최한 HSP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정한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한계를 극복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는 체험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했다.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