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예‧동물‧반려곤충 등을 매개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많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특성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전국 1,087개의 체험농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원물보다 기억ㆍ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30~50% 높은 소재를 개발하고, 15일(수) ㈜한국야쿠르트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는 모든 생물의 먹이사슬 기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합성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다. 스피루리나에는 녹황색 채소에 있는 베타카로틴,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면역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뇌교육융합학과 오창영 학과장이 올해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감정노동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감정노동’이 사회 문제가 된 2015년 오창영 교수는 뇌교육 기반 심신힐링 연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책임자로서 감정노동 인식개선과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200여개 기관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7월 7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오창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어민, 소상공인은 물론 한 장소에 모여 대면 트레이닝을 기본으로 하는 헬스, 요가, 그리고 브레인명상센터도 경제적 위기를 겪었다. 브레인명상센터의 경우 정규시간에 다 함께 하더라도 개개인의 호흡 깊이와 이완 상태, 몸과 마음의 변화 등을 일일이 점검해야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는 이가 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황서연 원장(단월드 대이센터)를 만나기 위해 지난 8일 포항을 찾았다.이날 황 원장은 포항교도소 수형자 대상 브레인트레이닝을 마치고 왔다.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신현종)를 오는 7월 12일(일)부터 8월 2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개최한다. 창작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총 11작품이 참가한다. 이 중 5작품은 처음 관객에게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고려시대부터 광복 이후 한국전쟁, 유신시대, 그리고 2020년 현재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시대극,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을 담은 작품은 5편, 우리 시대의 문
우리나라가 코로나19바이러스의 2차 파도를 겪는 가운데 가능하면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국민이 많다.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지인(주부)에게 안부전화를 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도 피하고 집안에만 있게 된다고 한다.이렇듯 활동량이 적어지다보니 살과의 전쟁을 치르는 일도 많아졌고, 운동부족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 실내에서도 체력을 키우고 근육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보자.온라인에 공개된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의 제1회 브레인아카데미아 강연(http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뇌교육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을 위한 수험서를 전면 개정해 출판한다고 밝혔다. 대학 평생교육원과 뇌교육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개정 작업을 하여, 시대고시 출판사를 통해 연말 출간할 예정이다.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과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 전문가이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자격발급기관이다.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인 글
“인간의 몸은 생존을 위한 움직임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하고 발달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뇌의 대응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예방접종은 ‘운동’이다, 건강나이를 10년 앞당기는 보험 ‘근육 테크’를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뇌교육학과)는 제1회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뇌 건강을 위한 근력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기대수명에 가려진 건강수명의 문제, 근육의 잠재력과 뇌건강의 관계, 그리고 건강나이를 지키는 법을 전했다.2018년 통계에 의하면, OECD 주요
“나 자신을 마주하고 알아가는 시간은 청소년기가 아니어도 인생에서 언젠가 꼭 필요하더군요. 제가 인생이라는 말을 타고서 항상 고삐를 남에게 맡기거나 놓아버렸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안됩니다.’ ‘싫습니다.’ 이광재(62) 씨는 이와 같이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해보지 못했다. 부모님, 가족, 친구, 직장선후배 등 어느 누구의 기대도 저버리지 않는 착하고 점잖으며 모범적인 사람이었다.대기업 통신회사에 입사해 56세에 조금 이른 퇴직을 할 때까지 한 직장을 꾸준히 다녔고, 퇴직 후에는 제2의 인생 밑거름이 될 자격시험을 준비해 새로운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설 전후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국내 확진자가 0~3명을 오가는 사이 계절은 봄을 지나 초록 우거진 초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럴 때 햇볕을 쬐며 하루 20~30분만 걸어도 건강의 핵심인 몸 속 자연치유력,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건 이제 많이 알려진 상식이 되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는 “햇볕을 쬐며 걸으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증상이 해소된다.”며 “꾸준히 걸으면 항우울제를 끊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