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은 국공립대학의 경우 미화 4,886 달러로 OECD국가 중 8위이며, 사립대학의 경우 미화 8,760 달러로 OECD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2018 학년도 기준) 국공립의 경우 1위는 영국(잉글랜드)가 11,866달러이며, 사립대학은 미국이 29,478달러로 1위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0일 11시(프랑스 기준)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19’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 발표했다. ‘OECD 교육지표’는 회원국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사회적 성과를 높이는데 필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위협하는 운전이 공익신고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횡단보도 보행 중 사망자가 373명으로, 보행 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회원국 평균 19.7%에 비해 약 2배 높은 39.7%를 차지한다. 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자 인식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정부 합동으로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는 9월부터 연말까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한다.교통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에서는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있는 경우 모든 차량은 반드시
일본에서는 40대에 들어선 중장년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와 이를 보호하기 힘든 초고령의 부모로 인해 이와 관련된 범죄가 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월 경남 진주에서 조현병을 앓던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출구에서 기다려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한 방화사건이 일어났다.정신질환 범죄 및 마약 등 범죄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처럼 재발위험성이 높은 보호관찰대상자의 관리에 필요한 인력증원을 요청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80여 명 증원을
정부는 올해 안에 ‘돌봄 경제 육성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돌봄 경제 육성 정책 포럼’ 제 1회의를 개최했다.돌봄 경제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책 전략이다. 올해 2월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2023년까지 삶의 만족도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 구축의 한 부분이다.보건복지부는 고령화를 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 안전처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등 국제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혁신사례로 대한민국 정부혁신 사례 10개를 선정하였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정부혁신의 국제 동향을 연구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혁신사례를 조사하고, 새로운 접근법,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성과를 기준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혁신 사례를 선정하여 OECD 누리집에 공개한다.이번에 OECD가 선정한 대한민국 혁신사례 중 정부부처 정책으로는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와 생애주기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투
담뱃갑의 앞‧뒷면에 표기하는 경고그림과 문구의 비중을 현행 50%에서 75%로 확대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면적 확대와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 확대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7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주요내용은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면적을 그림 30%+문구 20%에서 그림 55%+문구 20%, 총 75%로 확대한다. 경고그림 및 문구가 클수록 흡연억제 효과가 크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담뱃갑 면적의 50%이상, 가능한 한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 성공전략을 알아보는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 인천뇌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강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강연회에 앞서 하태현 인천뇌교육협회 공동대표는 “지금의 사회는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나 사람들은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 특히, 청소년들은 갈수록 체력과 심력, 뇌력이 약해지고 있다. 오늘 교육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희망을
유엔난민기구나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국민을 위한 ‘제12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오는 27일 서울시청, 2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한다.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8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직접 참석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와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관련 8개 주요 국제기구는 유엔자원봉사단(UNV),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ECEF),
지난 9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집단폭행으로 인한 사망 사건을 비롯해 지난해 9월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11월 인천 아파트 옥상 집단폭행으로 인한 중학생 추락 등 청소년 흉악범죄와 폭력 사건이 증가추세에 있다.‘2019년 청소년 통계’에 의하면 18세 이하 소년범죄 중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흉악범죄가 소년인구 10만 명 당 2016년 35.7건에서 2017년 38.1건으로 6.7% 증가했다. 소년 폭력사건의 경우도 소년 인구 10만 명당 2016년 207.7건에서 2017년 11.3% 증가해 231.2건이 발생했다.법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ㆍ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20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ㆍ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