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지난 30일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일본뇌염 주의보, 8월 5일 경보 발령 후 첫 환자는 세종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장소는 환자의 거주지와 다를 수 있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0월 8일 발생보다 한 달 일찍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첫 환자는 8월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되었다. 세종시 보건
군 전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8월 말까지 92~9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현재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훈련 및 모임 등을 하는 방역조치에 대한 완화가 군내에서 검토되고 있다.지난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상당히 폐쇄된 공간에 있는 군이라는 조직 속에서 예방접종률이 90%를 넘게 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각종 방역조치들, 거리두기 4단계 체계에 맞추어서 훈련과 모임 그리고 일상생활들을 규약, 규제하고 있는 각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해외 출국 후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 PCR 검사(입국 후 1일차)를 추가하고 격리면제 기준을 '접종완류 후 2주가 경과된 이후에 입국한 경우'로 변경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그동안 국내 예방접종완료자가 ‘접종완료 후 2주가 경과된 이후에 출국한 경우’에 한해 입국시 격리면제를 하였으며 PCR 검사는 총 2회(입국전 PCR, 입국 후 6~7일차)를 실시해왔다.접종완료 후 2주 경과 후 출국 기준을 설정한 이유는 방어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항체 형성 전 출국하게 되면
8월 26일 오늘은 18~49세 청장년층의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다. 접조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예방접종 전후 행동요령과 또 접종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 그리고 젊은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과 대처법에 궁금증도 많아질 수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청·장년층에게서 사전에 질의를 받아 8월 26일 전문가들과 백신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참석했다.-젊은 연령층의 심근염 발생과 관련된 이익과 접
8월 26일 기준으로 20~49세의 청장년층은 11만 9,509명이 확진이 돼서 전체 확진자의 49.1%가 청장년층 연령에서 발생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청장년청의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연령별로는 20대가 4만 4,000여 명으로 18.2%, 30대가 14.9%, 그리고 40대가 15.9%가 발생을 하여서 20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다. 청장년층의 사망자 현황은 8월 26일 기준으로 총 41명이 사망하여서 전체 사망자의 1.8%였다.연령군별로는 20대가 8명 그리고 30
백신접종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염예방효과 82.6%, 중증예방효과 85.4%, 사망예방효과 97.3%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접종완료자 발생이 시작된 2021년 4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18세 이상 확진자 총 105,2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및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했다.우선, 4월부터 8월 14일까지 확진자와 위중증 및 사망자들의 예방접종력 분포를 분류한 결과 확진자 중 87.9%, 위중증 환자 중 84.9%, 사망자 중 82.4%는 미접종자였다.감염예방효과를 보면 동일한 기간 동안 18세 이상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모더나사가 9월 첫주까지의 백신 공급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좀더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모더나 사는 한국 대표단의 미국 본사 방문(8.13일) 이후,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8월23일) 도착한 101만 회분을 포함하여 9월 첫째 주까지 총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8월 21일 통보한 바 있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하여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
코로나19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와 70대가 9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2,591만 685명으로 전 국민의 50.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접종완료자는 1,156만 5,121명으로 전 국민의 22.5%이다.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및 70대가 91.7%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은 81.8%이다. 84%가 예약을 마치고 7
문재인 대통령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8월 23일 오후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는 예보와 관련하여 관계기관의 특별한 대응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특히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하여,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최근 탈레반 사태와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를 위해 8월 20일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이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점령하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인권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아프가니스탄 탈출을 위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이 200만명에 달한다. 되풀이되는 자연재해와 분쟁, 난민, 코로나19 등의 복합적 원인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한 아프가니스탄 국민은 어린이 1,000만명을 포함하여 1,800만 명에 이른다. 그 뿐만 아니라,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