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이 복합문화공간 ‘빛의 라운지’에서 ‘돼지 팝 아티스트’ 한상윤 개인전 ‘빛이 되면 돼지’를 선보인다.한상윤 작가는 삶의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다고 믿고 ‘행복한 돼지’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다. 특히 '팝 아트’의 대중성에 먹을 사용한 전통적 미감의 획을 더해 동서양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화풍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빛의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빛이 되면 돼지’전은 한상윤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색채와 과감한 획의 유려한 필선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의 기술과 사업 등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SKY31 컨벤션에서 ‘2022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Ocean Inno Week)’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함께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
휘슬 갤러리(서울 용산구)에서는 11월 12일(토)까지 사진작가 김경태 개인전 《Linear Scan》을 개최한다. 김경태는 그동안 돌, 너트, 책, 스케일 큐브, 조화 등을 촬영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물의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없게 확대하거나, 원근이 사라진 고해상 이미지를 선보여왔다. 매번 대상은 다르지만 스케일과 질감을 면밀하게 다룬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번 개인전 《Linear Scan》에서 작가가 촬영물로 선택한 것은 작은 '솔'이다. 솔의 구조를 보면 섬유 다발이 일정하게 수직이나 사선으로 교차되며 뻗어 있
지난 29일 열린 ‘3세대가 함께한 2022 어르신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에는 86세 어르신부터 초등학생 1학년 학생까지 세대를 아울러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이날 개인전 어르신부 금상을 수상한 충남 최승용(69) 선수는 “2019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체력과 정신력이 바닥이었다. 그런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국학기공 수련을 하면서 많이 회복되었다”라며 “수련을 하는 날은 나 자신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웃을 사랑하고 돕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선수는 오는 12월 퇴
할머니‧할아버지 세대부터 손자‧손녀 세대까지 3세대가 전통 무예 기반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한 무대에서 기량을 뽐냈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한 ‘3세대가 2022 전국어르신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9일 토요일 오전 ‘대한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 대회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이 줄었다고 해도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단체전 어르신부 14팀과 단
서울 상원미술관은 한국 현대 공예 1세대인 상원(桑源) 남상교(1929~2021) 공예가의 예술 인생 60년을 조망하는 "도전과 개척의 유산, 상원 남상교 특별전"을 9월 24일부터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상교의 예술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재조명한다.남상교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공예과 교수와 디자인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논문 및 저서 등 25편과 3회의 개인전, 수십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그는 공예작가이고, 공예 교육자이며, 염색 산업과 산업적 민속공예의 영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펼치는 축제가 인천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DNA에 그대로 녹아든 홍익인간 정신을 일깨우고, 선조들이 심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전해온 전통 선도 수련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개최지 인천광역시 유정복
프랑스를 기반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광범 작가가 모네의 '수련'을 연상시키는 대형 물 풍경부터 블루톤의 웅장한 산 시리즈까지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19점의 신작을 공개했다. 갤러리 조은에서 10월 11일 개막한 개인전 〈Delete〉에서다. 파리 에콜 데 보자르(파리 국립 미술학교)의 유서 깊은 건물에서 떨어져 나간 벽 조각 하나를 발견한다. 오랜 세월 마모되고 깎여지며 과거로부터 쌓여 올려진 벽의 단면은 작가에게 시간의 결이자 형태 그 자체였다.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겹겹이 쌓
윤미란, 윤향로, 김지민, 김보경 단체전 이 갤러리 도스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여성미술가들의 추상’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 참가한 네 명의 작가는 추상을 다루는 작가적 “특이성”과 “독자성” 하에서 선정되었다.이번 전시 작가에 관해 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는 "이들 여성 미술가들의 추상회화는 개인적인 독백과 내러티브가 담겨 있다. 작가 모두 자신이 속한 세대가 다르고 성장한 문화나 장소도 다르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반응과 모놀로
박승혜 작가는 디지털로 인식하는 사회적 언어와 기호의 속성이 어떻게 시각체계와 연관이 있는지에 관해 탐구하고 도시화 과정에서 급격히 변해가는 사물과 풍경의 모습을 디지털 이미지 편집과정의 어법을 통해 전통적인 회화 기법으로 표현한다.이렇게 작업한 작품을 10월 8일(토)부터 열리는 2022년 옥상팩토리의 네 번째 옥팩개인전인 박승혜 개인전 《380-750nm》에서 볼 수 있다. 옥팩개인전은 신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이 전시를 기획한 김세희와 이주연은 ‘전시 서문’에서 이렇게 전시를 소개했다.“전시 제목 38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