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팔공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새로운 우리의 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정부인사 등 각계대표,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유족,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인정(1859~1934)·송재만(1891~1951)·한운석(1884~1950) 선생을 2021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세 명의 선생들은 대호지면·정미면(현 당진시)에서 일제에 맞서 민·관이 하나 되어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4·4 독립만세운동의 주역들이다. 선생들은 고종의 국장과 3․1독립만세운동을 목격하고 내려온 대호지면 유생들과 협조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인정 선생은 대호지면 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1920년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아들로 함경남도 정평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전투 중 순국한 홍양순 선생 등 275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36명(애국장 28, 애족장 108), 건국포장 24명, 대통령표창 115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33명이다.함남 정평군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전투 중 순국한 홍양순 선생1907년 11월 이후 함남 북청군 등지에서 부친 홍범도 의병부대에 서 활동하다 1908년
국립묘지가 아닌 장소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합동묘역이 처음으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5일 서울 수유동 삼각산 기슭에 위치한 ‘수유리 애국선열 및 광복군 합동묘역’을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으로, 경기 안성시 공설묘지 내 ‘전몰군경 합동묘역’을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으로 명칭을 변경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개정시행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반영해 해당 지자체,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되었다.‘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에는 이준, 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령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한방주치의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보훈처(장관 황기철)와 자생의료재단(사회공헌위원장 신민식)은 22일 고령 독립유공자 건강지원과 예우를 위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애국지사 인근 지역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직접 생존 애국지사 자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3.1절을 앞두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승병일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22개 유엔참전국 용사와 해외거주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한 방역마스크 전달이 완료되었다.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작해 외교행낭을 통해 현지 재외공관 등을 통해 최근까지 전달이 완료되었다. 유엔참전국 용사에 전달한 마스크 200만 장 중 100만 장은 유엔참전용사의 90%를 차지하는 미국에 전달되었고, 영국, 에티오피아 등 21개국 참전 용사에 전달했다. 다만 그리스 1만 장은 현지 사정으로 2월 중순으로 연기되었다.한편,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2.8 독립선언 제102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재일본 한국YMCA(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강창일 주일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었다. (영상: https://youtu.be/_XoI4gLDNKk)동경한국학교합창단의 2.8독립선언의 노래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묵념, 정순엽 이사장의 개식사,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권쾌복(1921~2009)·배학보(1920~1992)·유흥수(1921~2016) 선생을 2021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권쾌복·배학보·유흥수 선생은 대구사범학교 내의 비밀결사인 ‘다혁당 (茶革黨) 사건’의 주요 인물들이다.다혁당은 항일운동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대구사범학교 전 학년이 참여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지만, 5개월 만에 일제에 발각되어 본격적인 활동은 하지도 못하고 와해 됐다.세 명의 선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어려운 가정 형편과 학생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유엔 참전국들을 방문해 1,400여 명의 참전용사를 만나 사진을 찍고 액자에 담아 전한 라미 현(본명 현효재) 사진작가가 29일 국가보훈처 감사패를 받았다.라미 현 작가는 2013년부터 7년 간 현역 국군 장병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그리고 2017년 ‘참전용사를 웃게 만들고, 참전용사를 기억하게 만들자(Let them smile, Let them be remembered)’를 주제로 유엔 참전용사를 촬영하는 ‘솔저 케이더블유브이(Soldier KWV(Korean War Veter
정부는 나라를 지키다 다친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 26종의 스마트 보철구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이다.28일 오후 2시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재활체육센터(경기도 수원)에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스마트 보철구를 개발‧보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정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윤관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