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메르스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예방에 앞장선 토종바이오벤처 '씨엘바이오'가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한다.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지난 2018년 메르스 사태에 활약한 '의료재난 신속대응팀'을 재편한 '코로나 신속대응팀'을 긴급 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중국 우한지역과 국내 격리시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예방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야드트랙터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장착을 지원한다.야드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부산항ㆍ광양항ㆍ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5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장비는 주 연료로 경유를 사용하여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309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하여 사용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지난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이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베이징, 바오딩, 창다오, 다롄)에 대한 양국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비슷한 반면, 베이징의 황산암모늄 조성비는 11%로 서울보다 약 2배 낮고, 유기물질은 44%로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베이징의 질소․황산암모늄 비중이 작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작년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달 추진결과를 17일(금) 발표했다.정부는 작년 11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을 결정하였으며, 28개 항목의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12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 중이다. 작년 12월은 평균 풍속이 작고, 대기 정체일수가 많게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 관리에 불리한 기상상황이었으나, 각 사업장, 발전소
제46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일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정 국무총리는 1월 1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하고 이어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도 정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다"며 "우리 앞에 놓인 역사적 책무가 무겁고 어렵지만, 저와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과 지혜를 모으면 거뜬히 완수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ㆍ산촌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는 1월 31일까지 마을별 서약 접수를 받는다.산림과 인접한 전국 법정 마을의 서약 참여율은 60%에 달하며, 참여 마을 중 자체 예방활동 등 소각 방지에 실제로 동참하는 비율은 98%로 높은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부터 3월까지 일체의 소각을 금지하고 있어, 마을의 서약 참여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하 '시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중앙ㆍ지방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은 배출원 밀집지역에 대한 광역적 관리, 지역 맞춤형 실효적 대책 수립, 석탄화력발전의 감축 필요성 등이다.시장단은 공동협의체 관할구역 내에 배출원 밀집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므로, 국가 주도의 적극적인 저감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올해 4월 3일부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km가 지하로 내려가고, 상습 정체구간이던 상부공간에 서울광장 8배 규모의 대규모 선형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서울시는 9일 국회대로 상부에 세워질 공원의 마스터플랜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서 ‘적구창신(跡舊創新)’을 주제로 한 (주)씨토포스 외 4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당선팀은 기본 및 실시설계에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적구창신은 ‘오래된 기억과 흔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뜻으로, 50년 간 회색 아스팔트와 소음, 분진으로 기억되었던 공간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이루어지는 사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7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과 관련하여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이다”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
정부는 미세먼지, 적조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천리안위성 2B호를 2월 19일 발사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1월 5일(일)에 시작하였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대전 유성구)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송된다. 인천공항에서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