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지난 30일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일본뇌염 주의보, 8월 5일 경보 발령 후 첫 환자는 세종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장소는 환자의 거주지와 다를 수 있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0월 8일 발생보다 한 달 일찍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첫 환자는 8월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되었다. 세종시 보건
8월 26일 오늘은 18~49세 청장년층의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다. 접조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예방접종 전후 행동요령과 또 접종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 그리고 젊은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과 대처법에 궁금증도 많아질 수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청·장년층에게서 사전에 질의를 받아 8월 26일 전문가들과 백신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참석했다.-젊은 연령층의 심근염 발생과 관련된 이익과 접
8월 26일 기준으로 20~49세의 청장년층은 11만 9,509명이 확진이 돼서 전체 확진자의 49.1%가 청장년층 연령에서 발생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청장년청의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연령별로는 20대가 4만 4,000여 명으로 18.2%, 30대가 14.9%, 그리고 40대가 15.9%가 발생을 하여서 20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다. 청장년층의 사망자 현황은 8월 26일 기준으로 총 41명이 사망하여서 전체 사망자의 1.8%였다.연령군별로는 20대가 8명 그리고 30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모더나사가 9월 첫주까지의 백신 공급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좀더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모더나 사는 한국 대표단의 미국 본사 방문(8.13일) 이후,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8월23일) 도착한 101만 회분을 포함하여 9월 첫째 주까지 총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8월 21일 통보한 바 있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하여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
코로나19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와 70대가 9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2,591만 685명으로 전 국민의 50.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접종완료자는 1,156만 5,121명으로 전 국민의 22.5%이다.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및 70대가 91.7%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은 81.8%이다. 84%가 예약을 마치고 7
경기도 파주에서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발견됐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내 말라리아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4∼10월) 중 32주차(8.1.~8.7.)에 위험지역인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10개체(1 pool)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7주 늦게 발견되었다질병관리청은 해당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모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말라리아 환자와 매개모기의 접촉을 차단하여 모기
최근 코로나19 변이 중 람다 변이의 출현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격리면제에 따른 해외 입국자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졌다.20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변이바이러스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주요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시 국내외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요 변이인 베타, 감마, 델타형 유행국가에서 입국시 해외 예방접종 완료, 격리 면제서 소지자, 그리고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8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8월 23일(월) 0시부터 9월 5일(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여, 확산 억제에 주력하기로 했다.중대본 논의를 통해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우선 2주를 연장하고, 이후의 방역상황을 점검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기로 논의하였다. 수도권,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 지역은 현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2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
감염병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 시 피해보상 신청서류가 간소화됐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하 ‘감염병예방법’)‘이 8월 13일(금) 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그간 예방접종 피해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던 첨부 서류 중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부검소견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관할 지자체가 피해보상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더위 속에 예년보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9월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면 9월 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 발생이 지속될 예정이다.올해는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26주차인 6월 27일~7월 3일 이후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신고된 집단감염 사례 조사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 19일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 사례와 7월 30일과 8월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식당 사례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