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바톤(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16)은 2월 17일(토)까지 빈우혁 개인전 《멧돼지 사냥(Die Eberjagd)》을 개최한다. 빈우혁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를 바탕으로 풍경화를 그리는 서양화가로, 베를린으로 이주한 이후 즐겨찾던 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시리즈로 선보여 왔다. 작가는 삶의 버거움을 덜어내고, 번민으로 가득 찬 내면을 치유하고자 산책을 하기 시작했고, 그 횟수가 거듭되면서 자연이라는 대상 자체에 매료되었다. 이후 빈우혁은 습관적으로 숲을 찾고 사색하며 화폭에 옮기기 시작했다. 전시 제목인 《멧돼지 사냥(Di
갤러리그림손는 1월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기획전 《Attention Art Show》를 개최한다.갤러리 그림손과 오엠아트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Attention Art Show》는 2022년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매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힘차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기획한 《Attention Art Show》는 10년 이상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하여 전시를 연다.올해 전시도 이번 전시도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부응하여 더욱더 비전 있는 작품으로 미술시장을 이끌어 갈 작가들로 구성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회화
국제갤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54)는 1월 28일(일)까지 이광호 작가의 개인전 《BLOW-UP》을 개최한다. 이광호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 사실주의 화가로 불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 65점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의 장르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상이 무엇이든 '어떤 시선으로' 그 대상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는 뉴질랜드 여행 중 케플러 트랙(Kepler Track)인근에 있는 습지를 우연히 방문한 것을 계기로 근작을 작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를 위해 하나의 이미지를 전시장 벽면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2월 29일까지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한국 여행 예약 순간부터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에서
갤러리나우(서울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는 1월 26일(금)까지 사진작가 창남의 개인전 《라메시스 Lamesis》를 개최한다. 전시의 제목인 '라메시스(Lamesis)'는 프랑스어 '라 메르(바다)'와 고대 그리스어 '라 미메시스(모방)'를 섞어 임의로 만든 허구의 단어이다. '라메시스'는 기존의 '바다' 시리즈를 프린트한 후, 실재 바다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게 하는 조개껍데기, 모래 등을 세팅하고 재촬영한다. 여기에 그가 생각하기에 바다와 유사한 느낌의 오브제인 쉬폰 천을 사용하여 물의 형태를 만들었다. 이에 화면은 바닷가와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다양한 전시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각별한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진원은 2024년 첫 번째 KCDF 윈도우갤러리 기획전 《사물이 건네는 말 Objects speak to you》을 오는 3월 10일까지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전시-천일야화의 길’을 올해 말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프로그램 ‘과속투어 플러스’를 운영한
지유라 작가는 집 모양 나무 조각에 국내외 집 그림을 그린다. 그동안 집에 대한 추억과 행복 등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번 개인전은 봄에 관한 이야기이다.집을 그리는 지유라 작가가 13번째 이야기 《봄을 담다, 봄을 닮다》展을 1월 12일(금)부터 2월 22일(목)까지 아트스페이스J CUBE1(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6 1F) 갤러리에서 연다.작가가 생각하는 봄은 설렘과 희망을 주는 계절이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조금은 지치고 조금은 위축된 이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주고 싶어 집 그림에 봄을 담았다고 한다.
룩인사이드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는 1월 22일(월)까지 박미정 개인전 《보내야 하는 사물들을 위한 정물, Mourning》을 개최한다. 박미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벽돌 파편, 나무조각, 전구, 플라스틱 1회용 커피컵, 달걀판, 수세미, 비닐이나 끈 같은 버려진 사물과 가위로 오린 종이꽃을 배치하여 사진을 찍었다.전시 서문에서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사진이라고 했지만 그게 그렇게 단순한 사진만은 아니다. 우선 작가는 일상의 소소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그러모아 서로를 연결하고 배치시켜 구축적인 덩어리로 만들었다.
갤러리71(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1)에서는 1월 10일(수)~15일(월)까지 황윤하 개인전 《집은 따뜻하다》를 개최한다.황윤하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으로 둘러싸인 집은 보기에 좋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로 인한 생명력은 공간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사계절을 인생에 비유하여 출생부터 죽음까지 여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내 작업의 주된 테마이다. 그 많은 스토리 중에서 이번엔 하나의 ‘집’에 포커스를 두었다. 하루의 일을 마치고, 찬 바람 맞고 돌아가서 쉴 수 있는 공간인 집. 그곳에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누군가가 있고
프람프트 프로젝트는 젊은 5인의 작가가 함께하는 《Momentary Momentum》展을 1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는 구유빈(Koo Yubin), 손민석(Son Minseok), 염기남(Yeom Ginam), 오지은(Oh Jieun), 전다화(Jeon Dahwa). 5인 5색의 작가는 공통적으로 기억의 ‘순간’ 그리고 ‘찰나’에 집중하고 이미지로의 분출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와 담론을 풀어나간다. 오랜 시간 동안 시지각적 활동을 통해 각자의 영역을 확장하며 순간적으로 요동하는 기세를 몰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