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서는 9월 30일(금)까지 '福을 담다'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전통적인 소재에서 가져와 새롭게 표현하고 있는 회화 작가 김시현과 도예 작가 강민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삶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행복을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통해 표현해왔다. 그중 보자기는 천으로 작은 조각을 이어붙이거나 수를 놓아 만드는데,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袱은 복福과 발음이 같아 보자기로 물건을 싸는 것은 복을 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더불어 복을 담아 여러 사
성수동 서울숲 가까이 자리한 디뮤지엄(D MUSEUM)이 개관 특별전으로 10월 30일(일)까지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개최한다. K-콘텐츠를 대표하는 만화 거장들부터 북남미, 유럽, 동유럽,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80-90년대 출생의 젊은 포토그래퍼들, 세계적인 브랜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설치작가 등 23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 300여 점을 소개한다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동일하게 쉬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2023년도(단기 4356년)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2023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로는 53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6일의 공휴일을 더해 총 69일이 있으나, 1월 1일과 설날(1월 22일)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7일로, 올해(67일)와 동일하다.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총 공휴일 수인 67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 휴일수가 119일이다. 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3일(설
음력 5월 5일(6월 3일) 단오를 부르는 우리말은 수릿날이다. 수리는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을 가진 말로, ‘높은 신이 오는 날’이라는 뜻이 된다. 조선 후기 세시풍속집 《동국세시기》에는 단오날에는 수리취나물을 뜻어 단오떡을 해먹거나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글어 수릿날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기록했다.모내기를 마친 뒤 잠시 여유로운 시기에 지내는 명절인 단오에는 마을마다 수호신에게 공동체 제의를 지내고 씨름과 그네뛰기, 탈춤과 단오굿, 용왕제 등 한바탕 판을 벌려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기며 악귀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는 7월 17일(일)까지 책과 예술을 잇는 시리즈 BOOK+IMAGE의 11번째 전시로 '강박과 사랑, 그리고 예술 - 버지니아 울프, 프리다 칼로, 쿠사마 야요이 그래픽노블'전을 선보인다. 버지니아 울프, 프리다 칼로, 쿠사마 야요이. 이 세 명의 여성 예술가들은 내면에서부터 불타오르는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자신의 욕망과 현실의 고통, 사회의 고정관념에 맞섰다. 20세기 페미니스트 아이콘이기도 한 그들의 불안정한 내면세계,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이 각각 그래픽노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7일(화)부터 7월 17일(일)까지 '안녕安寧, 모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모란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예로부터 화려한 색깔과 향기로 '꽃 중의 왕'으로 불렸다. 화려한 모습으로 인해 부귀와 번영, 행복을 상징했으며 크고 풍성한 꽃잎을 가져 상서로움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태평성대와 안녕을 비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모란은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알려진다. 처음에는 왕실과 귀족을 중심으로 가꾸기 시작했으나 민가에도 꽃의 아름다움이 전해져 오랜기간 많
송파책박물관에서는 개관 3주년 기념행사로 '안녕, 나의 친구들!' 전시를 8월 31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월간 매거진 'Chaeg(책)'과 함께 진행하며, Chaeg(책)에서 발행한 어린이 콘텐츠를 활용하여 데이비드 위스너, 페요, 에르제 등의 해외 유명작가의 그림책 속 이미지와 책을 선보인다. 전시는 '시간, 상상, 모험, 우정, 추억, Special Photo'의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비드 위스너의 '시간상자' 작품을 통해 판타지 세계를 생생하게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28일(일)까지 기관 브랜드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Go-Back'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 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들과 공존하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번식할 수 없으며, 살아있는 생물의 세포에 들어가야 번식할 수 있기에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단계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났으나 이처럼 해를 입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하여 '우리 모두 어린이' 특별전을 7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도 존엄성을 갖는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어린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회적 공감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자료 132건 184점을 통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근현대사에서 큰 기쁨과 슬픔, 감동을 주었던 어린이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전시는 '[ ] 끌려간 어린이, [ ] 바꾼 어린이, [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5월 31일(목)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의 순회전시중 하나로 환경과 과학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12월 12일 개관기념일이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