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잖아요. 저는 40대인 지금과 절대 바꾸고 싶지 않아요. 뇌교육명상이 제 40년 인생을 바꾸어 놓아서 행복하니까요.”현재 NGO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관리국장으로 활동하는 김정화(42) 씨는 타오국학기공동호회 회장을 맡고 노인정에서 국학기공강사로 활약하며, 어릴 적 꿈꾸던 대로 학생들과 친근하게 교류하는 선생님의 꿈을 이루었다.그러나 그녀는 늘 소심하고 체력이 약했다. 대인관계가 어려워 대학졸업 후 직장을 두세 달밖에 다니지 못하고 몇 번 옮기다 그만두어 사회생활 경험이 적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 한해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토 관리와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월 8일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혁신성장 방안을 담은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5개 중점 과제는 ①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②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③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④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확산 및 안정적 시장관리 ⑤ 삶의 수준을 높
무슨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흐뭇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대전에서 처음 만난 안서영(14) 양이 그런 소녀였다. 숨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더 많고, 시원시원한 말투에 밝고 쾌활한데 사려도 깊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었다.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남동생 성준이는 아침에 눈 뜨면 엄마, 아빠가 아니라 누나부터 깨우며 하루 종일 누나를 따라다닌다. 보통 개구쟁이가 아니라 서영이가 아니면 돌보기 힘들다. 성준이는 누나가 제 마음을 제일 잘 알아준단다.또한 엄마인 김보민(41) 씨가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토론 교실은 키
직장인 W씨. 2019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운동도 시작하고 식단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피곤한 몸과 스트레스는 리셋이 되지 않는다. 2018년의 피로와 해결되지 않은 고민거리들이 2019년까지 이어지다니... 새해 출발부터 마음이 무겁고 의욕이 나지 않는다. 비워야 채운다는 말이 있듯, 몸과 마음을 비운다면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비워야 하는 것일까. 대부분 비운다는 의미를 삭제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무거운 감정과 고민들을 비우는 것은 쉽지
최근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설립 소식을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국내 최초로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완전학년제 대안학교의 설립취지를 들었을 때, 나는 정말로 꼭 필요한 학교이고 내가 만들고 싶었던 학교였기 때문에 무척 설레었고 기대가 되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 이유는 미인가 보육시설인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조합원으로서 3명의 아이를 졸업시킨 경험이 생각나서였다. 대안교육 기관이 대부분 그렇듯이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
여성의 감수성과 섬세함,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발명을 제품과 창업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지원하는 ‘2019 생활발명코리아’사업의 아이디어 접수가 시작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사업을 추진하며, 2월 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 및 선정하여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아이의 주변을 맴돌며 대학생 자녀의 수업시간표를 짜주고, 입사한 회사에 결근연락을 해주는 등 모든 것을 설계하고 해결해주는 헬리콥터 맘, 과외그룹을 짜서 유명강사를 매개시켜 준다는 ‘강남의 돼지엄마’라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는 JTBC드라마 ‘SKY캐슬’에서는 극단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거짓과 불법마저 불사하며 자녀를 피라미드 상층으로 몰아 부치는 모습을 그렸다. 이 드라마는 지나친 과장이라고 지탄받기보다 치열한 교육현실에 대한 뼈저린 자각을 일깨웠다. 그러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는 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개최지로 선정된 청주시는 앞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청주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
한화큐셀코리아(주)는 3조3교대를 4조3교대로 개편하여 노동시간을 주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단축하고, 창출된 일자리에 5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새로 채용했다. (유한)기흥모터스는 미취학자녀를 둔 여성노동자의 금요일 근무시간을 4시간 단축하고,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여성노동자에게는 2개월 특별휴가를 주는 등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복지제도를 시행했다. (주)현대백화점은 파견·도급 직무 중 12개 직무의 609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주)LG화학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특허 2천 여 건을 개발하고, 협력사에 매년 700
‘아들 둘을 키우면 엄마는 투사가 된다.’고 한다. 첫 아이로 딸을 키우고, 연달아 아들 둘을 낳아 키우는 직장맘 김선화(48) 씨는 직장과 양육 둘 다 잘 해내는 슈퍼맘이 되고자 했다. 그러나 어느새 폭풍 잔소리꾼이 되었고 아이들도, 그 자신도 지쳤다. 그런 그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아이들과 평화롭게 대화하며 행복한 엄마가 된 것은 2년 전부터이다.“현재 큰 딸은 고3이고, 둘째 아들은 중2, 셋째 아들은 초등 6학년이에요. 뇌교육이 아니었으면 제가 아이들 셋을 어떻게 감당했을지 모르겠어요. 뇌교육이 아이들도 살리고 저도 살렸죠.
건강보험공단의 '2017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1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40대는 정상 판정률이 46.5%, 질환 의심률이 42.3%, 유질환자 비율이 11.2%였다. 이에 비해 20대 이하와 30대의 정상 비율은 각각 74.0%, 56.3%이고, 유질환 비율이 20대 이하 0.6%, 30대 2.8%였다. 40대 연령 인구가 질환에 걸렸거나 걸릴 확률이 현저히 높고, 나이가 들수록 정상 판정률이 낮아졌다.전문가들은 우리 몸의 노화는 40대부터는 시작된다며, 40대에 접어들면 노화에 대비해 신체적, 정
지난해 민간부문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17,662명으로, 17.8%를 차지해 육아휴직자 6명중 1명이 넘는 셈이다. 이는 2017년 대비 46.7% 증가했다. 이 통계에는 공무원, 교사 등 고용미가입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다.이는 사회 분위기가 변화한 것에 더해 정부가 육아휴직기간의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일‧생활 균형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꾸준한 인식전환이 된 것으로 보인다.올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모성을 보호하기 위한 육아관련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