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알차고 뜻깊게 한해를 보낼 수 있는 공연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창극단이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하늘극장에서 를 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동 기획공연 오페레타 뮤지컬 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이 대표 레퍼토리 을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은 음악극 를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이 대표작 가족음악극 을 12월 15일부터 무대에 올린다. 음악극 은 셰익스피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1843)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돈밖에 모르는 스쿠루지가 크리스마스 전날 찾아온 과거·현재·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만나고 나서 마음을 바꿔 하룻밤 사이에 자선가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이 나온 후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크리스마스의 문화는 《크리스마스 캐럴
국립과학관이 연말을 특별한 추억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2월 한 달 간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그동안 전시관에서는 듣지 못한, 그리고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를 4명의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과학관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자동차 특별전 ‘신나는 자동차 세상’을 개최한다.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고객참여 이벤
갤러리바톤(서울 용산구 한남동)은 12월 23일(토)까지 영국의 크리스찬 히다카(Christian Hidaka)의 개인전 《Scène Dorée(황금기)》를 개최한다. 세심하게 구축된 벽화를 배경으로 오일 템페라로 정교하게 묘사된 모호한 시공간과 이국적인 인물의 조합으로 특징되는 히다카의 회화는, 자신의 출신 배경과 서구 회화의 광범위한 레퍼런스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화풍으로 유명하다. 시공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의복과 인상착의의 인물들이 화면의 중심에 자리 잡고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연극 한 장면의 스틸컷처럼 극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3일간의 달콤한 로맨스’를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
헝가리인들이 한식 경연대회에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모과 깍두기, 파프리카 김치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11월 10일 헝가리 한국문화 한식체험관에서 김치를 주제로 개최한 한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등을 선보였다.이 경연 대회에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의 한식강좌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팀(2인 1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방식으로 담근 김치와 헝가리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김치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펼쳤다.심사단은
국립광주과학관이 과학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5대 국립과학관을 온라인으로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메타버스 VR 체험존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하고,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35회 필 사이언스 강연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을 맞아 인기 특수영상관인 4D시뮬레이터의 개선을 마치고 21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했다.온라인으로 만나는 5대 국립과학관 체험 ‘메타플리’국립광주과학관은 5대 국립과학관을 온라인으로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영감을 줄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성장을 모색하는 오픈 특강과 멘토단 운영,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콘텐츠 인사이트’ 등을 진행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한국의 지식재산금융을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에 소개하는 ‘지식재산(IP) 금융 마스터 클라스’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16일(목)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일(목)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 과 함께 개막한 영화제는 7개 극장에서 4천여 명의 영국 관객을 맞이했다.올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2019), 박찬욱 감독의 (2019)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작품으로
지난 12일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 3명의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야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캠핑 5대 수칙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문체부는 겨울철 캠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캠핑장 운영자(사업주)의 규정준수 및 이용객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먼저, 운영자(사업주)는 방문객 관리 강화, 공용 장소 소독 및 방역관리, 꼼꼼한 주야간 순찰로 안전위험 요소 제거와 같은 안전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