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은 3월 21일(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아울러,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3. 22.∼4. 5.) 동안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을 비롯한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함께 실시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3월 21일 오후, 각 지방자치단체에 ‘집단감염 위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물질 EC-18 항COVID-19 작용기전의 치료제로서 신약물질 EC-18의 효과에 관해 국내 치료제 임상, 미국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3일 미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COVID-19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코로나19의 피해가 발생한 중국과 한국 등의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들과 EC-18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국방부는 3월 12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한다.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하여 마스크와 방역복과 같은 의료물자 긴급 수송, 소독, 방역 지원뿐 만 아니라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등을 적극 지원해 왔다.국방신속지원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군 지원 소요를 종합하고, 가용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임시조직이다.국방부는 국방신속지원단」을 중심으로 방역, 수송, 물
일반 국민이 막연한 불안감에 떨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스스로 진단하고, 확진환자의 경우 중증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APP) 2종이 현직 군의관에 의해 개발되었다.국군의무사령부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성능개선TF팀 진료정보담당 허준녕 대위(신경과 전문의)는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과 ’코로나19 체크업(Check Up) 앱‘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중증도 판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 ‘환자의 중증도(무증상, 경증, 중증, 위중)’분류기준이 세분화되어 분류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 96명의 군사훈련 기간을 단축하여, 전문 의료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인력을 배치하기로 하였다.국방부는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료업무 수행 시 군의관 후보생의 군사 훈련기간을 6.5주(3. 11.∼4. 24.)에서 2주(4. 10.∼4. 24.)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배치하는 군의관 후보생은 모두 전문의이며, 이 중에는 각 지역 의료기관의 충원 요청이 가장 많은 내과 전문의 60명(전체의 63%)이 포함되어 있다.이들은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으로 가는 정부지원 마스크 등 의료물자 수송을 위한 군(軍) 전담수송 팀을 편성하여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 평소 전군(全軍) 보급물자를 수송 지원하는 국군수송사령부는 대구 경북지역의 의료물자(마스크, 방호복 등) 수송,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있는 예하 수송부대에서 운전경력이 풍부한 부사관들로 전담수송팀(지정 운전관16명, 차량 16대)을 편성했다. 이들은 감염예방을 위한 방호복을 갖추고 3월 9일(월)부터 임무를 수행한다.특히 정부비축물자를 비롯한 마스크 공급업체가 주로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함에 따라 월요일인 3월 9일에는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들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간에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사람 당 2장만 구입할 수 있다.공적 마스크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공적신분증을 해당 요일에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 경기 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2일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대구시 소재 중앙교육연수원을 활용하여 ‘대구1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센터에는 대구시 경증 환자 160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경증환자 분류 및 배정 상황에 맞춰 순차로 입소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앞으로는 확진 환자에 대해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도별 환자관리반(중증도분류팀)이 중증도를 신속하게 분류하여,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입원 치료(음압격리병실 또는 감염병전담병원 등)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1월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 경제·사회부총리,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처상황과 범정부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을 하기로 했다.정부는 우선, 검역단계에서 철저한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1차로 복
올해부터 군 장병이 일과시간 이외에 재난현장에 투입되어 대민지원을 하는 시간이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기존에는 장병이 휴무일과 개인 휴가 기간 중 개별 참여한 자발적 봉사활동만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았으나, 이제 재난현장에 단체로 투입되는 군 장병에 대해서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게 된다.자원봉사시간은 일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공공기관을 무료이용하거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등 일부기업에서는 채용 우대조건이 된다. 국방부는 이번 개선 조치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