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을 다녀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산림욕장과 동물원 외곽 둘레길을 무료 개방하였다.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소개하면 산림욕장길(7km), 동물원 외곽 둘레길(4.5km), 호숫가 둘레길(2km) 세 곳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길이 동물원 외곽 둘레길이다. 동물원 외곽 둘레길은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로 걷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덤으로 둘레길 경계에 있는 동물 구경도 할 수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특히 그날은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가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대표 인성민)는 11월 7일(일) 노원구 내 복지 사각지대의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몸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찬 만들기를 담당했던 권계숙 회원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어제 저녁 시장보고 준비했습니다. 오늘 일찍 도착하여 다듬고 씻고, 여러 봉사자들과 한마음으로 합심하니 척척 만들어졌습니다. 정성으로 준비된 반찬을 조금이라도 듬쁙 전해 드리고 싶어 통에 가득 가득 담았습니다.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너무나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누군
유럽과 미국에서 펼쳐지는 한식 열풍의 생생한 현장이 국내 시청자를 찾아온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개최한 한식 소반도시락 캠페인 현장 기록이 11월 5일(금) MBC ‘생방송 오늘저녁’ 3부작 특집시리즈 ‘한식 세계를 담다’로 공개된다.‘한식, 해외 현지에서 얼마나 인기일까?’ 국내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전 세계 한식 열기를 생생히 전할 수 있도록 프랑스에서 펼쳐진 한식 소반도시락 캠페인부터 미국의 한식 요리대회 인기까지 상세히 소개, 전 세계에서 높아지는
일본은 차별하고 한국은 외면했지만, 단 한 번도 조국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 바로 재일조선인이다. 재일조선인의 삶을 담은 영화 이 12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는 시대가 외면하고 이념이 가두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온 사람들, 재일조선인 76년의 역사를 사려 깊게 집대성한 다큐멘터리이다. 는 (2015)을 연출한 김철민 감독의 3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18년간의 취재와 성찰로 담은 재일조선인 역사을 사려깊게 집대
광주김치타운에서 10월 29일 열린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광주김치 나들이 행사에 참석한 외교사절단이 김치담그기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한식문화만의 고유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한식도시락 캠페인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10월 한 달간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진행한 한식도시락 캠페인 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르꼬르동블루의 김치요리대회, 파리 15구청 광장에서 열린 김치페스티벌에서의 1, 2회차 캠페인에 이어 지난 10월 19일과 21일에는 파리 오피스 거리와 국제 학생 기숙사촌에서 행사가 열렸다. 프랑스 주요 방송사가 모여 있는 파리 오피스 거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의 외국자매도시 3곳을 대상으로 광주김치 담그기 체험교실을 온라인로 운영했다.광주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 시에서는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쉐프대사와 세인트 필립스대학 국제요리수업 수강생 25명이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맛의 도시로 명성을 높은 광저우의 공정기술학원 관광요식학과 대학생 30명이 참가했다.일본에서는 ‘에도의 부엌’으로 불릴 정도로 식자재가 풍부한 센다이의 메이세이고 식문화과 학생 25명이 참가했고, 광주에서는 광주자연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 25명이 함께했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7개국 외교단이 직접 김장을 했다.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이 10월 18일 오전 10시 문화원에서 외교단을 대상으로 개최한 김장 체험 행사에서다.김장을 한 외교단은 주태국 외교단 무관부 배우자 모임인 MACT-S(Military Attache Corps of Thailand - Spouses) 소속 회원.한국문화원을 이들에게 김치의 역사와 김장을 소개하고 이어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방콕에서 한식당 '명가'를 운영하는 윤대숙 사장의 지도로, 참석자들은
우리 고유의 한식문화를 담아 제작한 한식도시락이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한식도시락 캠페인 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캠페인 은 10월 한 달간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현지인들에게 특별 제작된 한식도시락 패키지를 배포, 한국 특유의 한식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10월 14일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의 김치요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이 한복을 주제로 만든 신곡 ‘하늬 아리랑’을 발표한다.최근 들어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 작업을 통해 한국의 김치를 ‘파오차이’로, 한복을 ‘한푸’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장하며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러한 역사 왜곡 시도를 바로잡기 위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에 담아냈다. 특히 ‘하늬 아리랑’ 뮤직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