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25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020 아동권리포럼- 온택트 시대, 온라인에서의 아동권리’ 포럼을 공동주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의 온라인 노출 시간이 증대된 가운데 온라인 아동 성 착취•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 보호 및 아동참여 방안을 모색해 아동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1, 2부로 이뤄진 포럼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윤주 연구위원)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김묘은 대표)는 ‘비대면 아동친화적 온라인 환경 활용 가능성’과 ‘온라인 교육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 방
전 세계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응할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로 영국 옥스퍼드대학 중심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상 진행 중인 가운데 라이벌대학인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도 지난 8월 26일 백신개발 대열에 뛰어들었다.국내는 9월 1일 기준 총 22건의 임상시험이 이미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으로 치료제가 20건, 백신 2건이다.치료제 중 5건은 임상시험이 종료되었는데, 렘데시비르 3건,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다.코로나19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은 치료제 15건, 백신 2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에 대하여 2상 임상시험을 8월 20일 승인하였고 밝혔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6건(치료제 14건, 백신 2건)이 되었다.이번에 승인한 ‘GC5131’은 ‘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개발 중인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성분 의약품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임상시험 단계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지 여섯 달, 인류가 처음 겪는 감염병 대유행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무슨 책을 읽었을까. 결과는 재테크/투자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았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불확실해지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부의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이 반영될 것인가.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재테크/투자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2019년 동기간 대비해 93%,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재테크/투자 분야 신간 도서는 지난해 240종에서 올해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개최하여 환경 사랑의 지혜가 담긴 ‘2020년 우수환경도서 105종’을 선정하고, 관련 도서 목록을 공개했다.올해 공모전은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에서 총 349종의 환경도서가 출품되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 105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들은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뿐만 아니라 폐기물, 미세먼지, 기후위기 등 최근 환경 현안을 담은 도서들도 다수 선정되었다.유아용 우수도서에는 씨앗이
국내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첫 1상 임상시험이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의해 승인되었다. ‘CT-P59’ 임상이 시작됨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 이중 치료제가 11건, 백신이 2건이 되었다.승인된 ‘CT-P59'는 항생물질 제조기업 셀트리온이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이다. 이번에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되었다.1상 시험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면 환자를 대상으로 투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하며 재유행의 조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6일 국내외 개발되는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진행상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국내에서는 치료제 13건, 백신 2건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치료제 임상시험은 개발단계별로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는 4건으로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로 기허가 받은 ‘클레부딘’(2상) ▲신풍제약의 말라리아치료제로 기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로 제정한 이후 첫 기념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하는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11일 오후 3시 전북 정읍 황토현 전적에서 개최된다.‘녹두의 함성, 새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개식 선언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소개하는 주제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에서는 1894년 낡은 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일제 침략에서 국권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로 항거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공감을 통해 집단은 안정되어 빠르게 평상시 활동이 회복된다. 동물행동학자인 프란스 드 발은 『공감의 시대』에서 공동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모든 사회적 가치는 공감본능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공감의 힘을 이야기하는 전시 ‘관객의 재료The Material of the Audience’ 전을 4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인간의 공감본능이 작동하는 지점으로써 '재료'에 주목하며 물적 기반의 작품과 관객의 내적 재료간의 반응과 소통방식을 드러내보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등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및 기준에서 고액자산가를 제외하며,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 및 해당 가구 전체도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논의를 거쳐 16일 오전 8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합동 브리핑을 통해 ’대상자 선정 세부기준‘을 발표했다.그 결과,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해도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 9억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세 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천만 원 이상이 고액자산가의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