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21조로, 2018년 대비 1.5조원(7.8%)가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74.8%로 전년 대비 1.9%p 상승했고,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평균 6.5시간이었다.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32.1만 원으로 전년대비 3.0만원(10.4%)가 증가했고, 시도별로는 서울이 45.1만원, 전남은 18.1만원으로 약 2.5배가량 격차를 보였다. 실제 사교육 참여 학생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42.9만원으로 전년대비 3.0만원 증가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0일 통계청과
5~6세기 가야고분에서 출토된 말갑옷과 고리자루 큰 칼등 가야문화권 중요유물 5건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보물 제2041호로 지정된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과 고리자루 큰칼’은 1992년 마갑총 조사 때 발굴된 유물로, 아라가야 시대 무덤 주인의 좌우에 하나씩 매장된 것이다.함안의 철제 말갑옷은 말머리를 가리는 투구, 가슴을 가리는 경흉갑(목가슴드리개), 말의 몸을 가리는 신갑으로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다. 가야고분에서 여러차례 말갑옷이 발견된 적은 있으나 원형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보존된 사례로는 희귀하다.고리자루 큰 갈은 철
서울시는 오는 15일 신림역, 왕십리역, 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올해도 고생했어 내년은 올해 보다 더 밝을 거야’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상담은 방과후 시간인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한다.연합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시설로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거리상담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2019 상상만개’를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60여 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상상만개’는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각자의 예술적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시험이라는 압박감 속에 숨어있던 수험생의 예술본능을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대규모 프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6,190명이 감소한 548,734명이 지원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14일 시험이 실시된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1일 오전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문제지와 답안지를 배포한데 이어 12일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해당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수험생들은 시험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유의사항을 숙지할 사항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시험장 반입금지
교육부는 교육정책 변화 시기에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사교육시장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8일에는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해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보고된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추진을 위한 시도교육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교육 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단속 방안과 학원의 불법행위 근절 관련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사교육시장 불법행위 단속과 관련해서는 11월부터 경찰청, 국세청과 공동으로 ‘입시학원 등
기상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14일 시험 당일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체감온도는 5~10도로 수능한파가 예상된다.예비소집일인 13일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존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오후와 밤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능 당일인 14일에는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서해상에서는 해수면온도와 1.5km 상공의 온도 차가 20도 이상 되어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바람을 따라
2020학년도 수능이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11월을 맞아 잣과 늙은 호박, 단감 등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만들어보자.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진 잣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풍미,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견과류로, 레시틴 성분이 많아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력 회복에도 좋아 죽으로 먹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어 하루 10~15알 내외로 섭취하면 좋다. 국내산 잣은 중국산보다 낟알 크기가 일정하고 연한 노란색을 띄며 표면에 기름기가 적다.늙은 호박은 이
교육부에서는 올해 11월 14일(목)에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발표했다.작년 수능의 경우, 293명의 학생들이 부정행위자로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었다.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147명) 및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73명) 사례가 가장 많아, 휴대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수능 시험장에서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할 경우에는 수능 부정행위로서 엄정한 제재를 받게 되므로, 수험생은 반드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대리시험 발생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019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학교 밖 청소년 중 12,170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꿈드림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016년 6,752명, 2017년에는 8,571명, 2018년에는 10,425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한 후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검정고시 준비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