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104명으로 일주일 만에 세 자리수를 기록하고 22일 137명으로 정점을 찍고 23일 66명, 24일 50명으로 낮아졌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서구권에서 코로나19 3차 물결이 뚜렷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감염의 작은 불씨도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할로윈데이가 재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했으며, 새해와 겨울의 시작을 맞는 매년 10월 31일 괴상한 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정부는 지난해 처음 ‘만 3세 아동(’15년생)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만3세 아동, 2016년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자료=보건복지부)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양육수당 수령가구 등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아동 약 3만 4819명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다만 만3세 아동 중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유치원, 어린이집 등)로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조사 대상 제외했다.읍면동 주민센터의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개인과 공유서비스 모두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개별적으로 사고처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3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사망자 수는 2017년, 2018년 각각 4명이었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차선이 야간뿐만 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잘 보이도록 개선된다.정부가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고속국도, 일반국도의 차선 휘도(밝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관리를 강화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차선 휘도 전수조사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올해까지 구축하여 시인성 부족구간 등 도로환경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로 차선 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차선 휘도 전수조사를 위해 이동식 조사 장비를 기존 10대에서 24대로 대폭
질병관리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를 찾아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의 질본 방문은 3월 11일 이후 두 번째이며, 임명장을 청와대 본관 외에서 수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정부 출범이후 처음이다.또한 차관급 임명의 경우 일반적으로 국무총리가 수여하는데 차관급인 질병관리청장 임명에 대통령이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지난 3월 첫 해양경찰청장인 김홍희 청장 임명식과 5월 경호처 사기진작을 위해 유연상 경호처장 임명장 수여가 차관급 임명 수여를 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 어린이 10명 중 7명이 횡단 중 사고를 당했고, 가해 운전자 10명 중 5명이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같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5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2019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42곳과 화물차, 과속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경찰청(청장 김갑룡)은 코로나19와 관련 격리조치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1,794명을 수사하여, 957명을 기소하였으며, 74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집단적·조직적 역학조사 거부·방해, 확진자 이탈 등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구속영장 신청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경찰성은 또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5.26.)’ 이후, 총 385명을 수사하여 198명을 기소하였고 145명을 수사 중이다.혐의가 중한 사안은 강력팀에 배당하여 형법, 특정범죄가중법 등을 적용하여 적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오는 9월 10일(목)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을 앞두고, 6700명의 헌혈 동참을 목표로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감소한 가운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으며, 해양경찰과 유관기관이 모두 참가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헌혈 시에는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을 엄격히 체크하고 거기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실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26일(수)오후, 서울청사 19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단행동에 맞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위급한 수술과 중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에서 진료의 손발이 묶인 상황이기 때문에, 무단으로 현장을 떠난 전공의 등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공백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을
경찰청(경찰청장 김창룡)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생산·유포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행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3월 중순 이후 감소추세에 접어들었으나,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재확산되는 양상이다.초기의 허위사실은 확진자 발생 지역, 접촉자에 대한 우발적이고 부주의한 유포, 허위의 확진자 동선 공개 등 특정인·특정 업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내용이 다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방역업무를 직접 방해하는 형태로 변화하여 심각성이 가중되는 상황이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