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10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을 개최한다.무용음성해설(Dance Audio Description)은 시각 장애인(전맹, 저시력)이 무용작품을 충분히 느끼고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 위 무용수의 움직임, 상황, 의상 등을 예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영국 노던 발레단, 미국 피츠버그 발레단 등 외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연 전 터치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무용음성해
120세 시대 ‘인생 2막’을 새롭게 도전하려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뜨겁다.‘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연극 ‘오팔주점(극본ㆍ감독 장기봉)’이 각색을 거쳐 10월 14일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 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앙코르 공연을 기획한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의 장기봉 감독은 “이번 연극은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면서 아이들도 출연하는 등 세대 공감이 목표”라며 “극 안에 영상과 뮤지컬이 포함된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극은
서울국학원 9월 25일 오후 1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을 서울국학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과 국학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서울시가 후원했다.이날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유규한 역사화 빛나는 철학을 담고 있는 소중한 국경일이다.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남북한이 공동으로 지낼 수 있는 국경일이기도 하다. 개천절이 담고 있는 천지인사상과 홍익철학에는 평화통일을 이루고 혼란한 세계를 조화로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왕실 화협옹주 출토유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화협옹주묘 출토화장품의 분석연구 결과를 반영해 현대적으로 제작한 화장품(크림제품과 입술보호제 등), ▲ 화협옹주의 화장품이 담겨있던 청화백자를 실용화해 제작한 화장품 용기들, ▲ 화협옹주 캐릭터를
서울국학원은 제4352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5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를 서울국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서울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는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과 국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이날 학술대회는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운용 광복회학술연구원 교수가 "해방공간(1945년-1947년)의 개천절 봉축 행사와 그 의미"를 발표하고, 이에 장우순 광복회학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소설가 정지아와 장류진이 2020년 ‘제7회 심훈문학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검은 방(정지아, 아시아 출판)’과 ‘도쿄의 마야(장류진)’다.정지아 소설가는 1990년 계간 ‘실천 문학’에서 장편 ‘빨치산의 딸’을 출간했다. 1996년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장류진 소설가는 2018년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20년 소설 ‘연수’로 젊은작가상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팔용지회(회장 이숙자, 이하 팔용지회)는 지난 8월 1일 경남 창원 중학교 학생이 있는 한부모 가정 9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을 했다.이날 팔용지회 회원 8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함께 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였다. 팔용지회가 7월부터 반찬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복지비 예산을 지원해, 간식도 마련하여 함께 전달했다. 팔용지회 이숙자 회장은 “매달 반찬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회원님들과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반찬을 지원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Peace&Life Zone·PLZ)으로 바꾸려는 '2020 PLZ 페스티벌'이 7월 25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막하여, 12월6일까지 평화지역 5개 군 일원에서 열린다.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된다.‘PLZ페스티벌’은 2019년 인제, 양구에서 시작된 국제문화행사로 DMZ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PL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해 국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공익광고가 공개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지난 10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익광고를 선보였다.광고에서는 지금 다소 느슨해진 거리두기로 일상 속 관습화 된 모습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작은 기폭제를 활용해 실천가능한 해결책을 가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우리 함께 거리 두기’라는 핵심메시지를 힘 있게 전한다.구체적 사례로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어려운 버스 정류장에서 ‘국민
모래해변에 동글동글한 콩모양의 모래덩어리, 굴 파기 흔적만 남기며, 시력이 좋아 위협을 느끼면 굴속으로 재빠르게 사라져 ‘유령게’라 불리는 달랑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 취약종이자,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달랑게가 내는 소리를 국내 최초로 녹취되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달랑게 서식지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 우이도 해변에서 달랑게의 구애행동과 집단이동 영상을 확보하고, 집게로 만드는 마찰음을 처음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연구진은 집단 서식지 앞에서 카메라를 설치해 달랑게들의 행동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