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8월 23일(금)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시인이자 기행작가인 국제PEN한국본부 김경식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서울 5대 궁궐의 역사와 문학’이란 주제로 고문헌강좌를 개최한다.김경식 사무총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5대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의 주요 역사와 그것을 담아낸 문학작품을 소개한다. 경복궁의 전각과 문의 이름을 지은 정도전이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의 성덕과 한양의 도성다움을 칭송한 ‘신도가(新都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원인 창덕궁 후원 옥류천(玉流川)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5일,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광복절 기념기간을 지정해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문화재청은 예년에 광복절 하루만 무료 개방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6일 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곳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그 대상이며,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이다. 또한, 종묘는
대한제국 당시 신고전주의 유럽궁전건축 양식으로 지은 대표적 근대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클래식음악회가 펼쳐진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 기록에 따르면 1910년대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고종황제 앞에서 연주했다고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이다.덕수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 ‘금호아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운영한다.한국의재발견(대표 이기석),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 등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2019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와 학술·연구 분야, 봉사·활용 분야의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올해 ‘덕수궁 풍류’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여, 오는 31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오후 7시 신영희 명창의 ‘우리 시대의 명인·명창’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에는 전통적인 연희무대인 ‘판’을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며, 상반기 행사로 5월과 6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꾸미는 신명의 소리판이 열리고, 7월에는 굿판 무대가 펼쳐진다. '소리판' 공연은 5월 31일 대표적인 소리꾼 신영희 명창의 신명나는 남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59년 만에 완전체로 연결된 덕수궁 돌담길에서 오는 10일 오후 12시 15분부터 1시 15분까지 '덕수궁 돌담길 음악회'를 개최한다.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막혀 있었던 덕수궁 돌담길 70m 구간을 덕수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연결했다. 이번 음악회는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 덕수궁 돌담길을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획하였다.'덕수궁 돌담길 음악회'는 덕수궁 대한문에서 내부보행로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문굿 지신밟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덕수궁 석조전 탐방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인 '석조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5월 11일(토)부터 26일(일)까지 주말마다 총 6회에 걸쳐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과 정관헌에서 진행한다.2015년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석조전 탐험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하고자 기획하였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대상을 나눠 연령별 눈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대궁와 종묘, 조선왕릉과 세종대왕릉(영릉 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은 5월 5일에 어린이(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6학년 이하)를 동반한 가족 2인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이며 대체 공휴일인 5월 6일에도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5월 5일 일요일 정오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오는 5월 7일, 16일, 23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한다.이 행사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인문학 강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약 90분간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되며, 강연 후 청중을 위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며, 커피와 간식도 제공된다.5월 7일에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