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개 학교와 청소년 시설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명선거 및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3월 4일 펼쳤다. 선플리단은 또한 3월 4일(금)과 5일(토)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선플운동에 참여중인 광운Ai고등학교(교장 이상종), 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이진경), 오산고등학교(교장 이성희), 충남 음암중학교(교장 류병남), 서울 대신중학교(교장 이진숙), 진영금병초등학교(교장 이학정), 경북 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무상), 명지대학교(교수 전명순),
작가 김예찬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하게 되는 SNS, 비대면 온라인 수업, 온라인 전시 등 각종 디지털 환경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질수록, 생산적 활동이 줄어들고 불안과 강박 증세까지 느끼게 되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각적인 환기를 위해 가벼운 산책을 하였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공원의 나무와 풀, 산책하는 강아지, 맑은 공기 등을 접하며 평소 지나쳤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았다. 낯설었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의 주된 이야기로 풀어냈다. 연약하지만 꼿꼿하게 핀 작은 꽃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연물을 그리며 몸과 정신의 감각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천8백호 규모의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과 △4천3백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 등 총 6천1백호 규모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해 도입돼 지난해 7월 이후 공공분양은 3만2천호, 민간 분양은 7천호를 공급해왔다. 올해는 총 7만호 규모로 분기별 1만호 이상 연속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위주, 민간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
배우 장두이가 프란츠 카프카 원작 ‘어느 학술원에 대한 보고’를 각색하여 5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 ‘빨간 피터와 죠커’로 돌아왔다.지난 50년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극 활동을 펼쳐온 세계적인 배우 장두이의 연극적인 맛과 파괴력 있는 연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장두이는 1979년/83년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의 권위있는 연극상인 'OBIE 연극상' 수상, 1989년 미국 아시아 소수 민족 예술가 상 수상, 1995년 백상 예술대상 남자 연기상 수상(연극 첼로), 2003년 뉴욕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된 까막딱따구리 두 마리가 번식 준비 중인 모습이 지난 4일에 포착되었다.까막딱따구리(학명: Dryocopus martius)는 대형 딱따구리류로서, 삼각형의 뾰족한 부리로 나무를 잘 쪼는데, 나무를 쫄 때마다 산이 울릴 정도로 둔탁한 소리를 낸다. 번식기는 4~6월이며, 오래된 큰 나무와 죽은 나무가 많은 성숙림 생태계의 지표종이다.이번에 촬영된 까막딱따구리는 아직 번식 시기가 아님에도 마치 번식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상을 살펴본 조류 생태학자 최순규 박사는 “지금은 까막딱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월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유적)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 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하였다.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심의 단계는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우리의 탈 26종 200점을 정리해 민속과 예술 연구지 《서낭당》 8집으로 《우리나라 탈》을 발간했다.한국민속극박물관 심하용 관장은 할아버지인 탈 제작자 심이석(1912-2002), 아버지인 민속학자 심우성(1934-2018)이 평생 만들고, 수집한 탈들을 사진작가 박옥수의 사진과 함께 책으로 엮었다. 한국민속극박물관이 펴낸 《우리나라 탈》은 1996년 개관 이래 한국민속극박물관이 소장했던 우리 탈 26종에 관한 내용을 한 권으로 엮었다. 26종은 하회별신굿, 병산 탈, 본산대 탈, 고성 탈, 나무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은 생부(生父)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국악 발라드곡 ‘사도가’를 발표했다.‘여수 밤바다’의 편곡자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이번 작품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正祖, 1752~1800)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의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잠시 머물렀던 행궁인 ‘용양봉저정’(龍驤鳳䎝亭)을 소재로 제작하였다.최근 MBC에서 방영 중인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정조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사극 ‘옷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 및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하여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야외광장에서 “한식과 아세안 음식을 더하다”를 11월 6일(토) 개최했다.2019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금년에도 기관 협업으로 모집한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문화 이해 및 한국 정착 생활에 도움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참가자들은 ▲경기도 권역 4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 목공예 등 만들기 체험 ▲한식진흥원의 다식 등 한국 전통 과자 체험, 주택관리공단의 아세안 등 다문화 음식 체험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14번째 개인전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김만덕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치유의 정원-바다를 건너는 나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 이미선 작가는 1000km를 날아 대장정 하는 제주왕나비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나비 시리즈’, 건강과 행복을 석탑에 염원하는‘기원’, 법정스님의 나무 의자에 영적 고요의 기운을 담아낸‘맑고 향기롭게’등 신작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나비를 영물로 여겼다. 영적 메시지를 전하는 수호 매개체. 형형색색 나비가 에머랄드 빛 제주바다의 금빛 윤슬을 따라 비행하는 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