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29개가 포함되었으며,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6개가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이번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 4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과 지난 11월 발표된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축제를 지정한 것이다. 지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
정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체험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801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전국 1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표본으로 선정해 안전관리실태 사전감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화재성능시험 없는 건축자재사용 ▲방화셔터, 방화문, 피난대피로 등 화재안전시설 관리소홀 ▲가스저장시설 미 보호 등 일부 시설에서 관리 부실이 다수 발견되어 전체 시설로 점검을 확대하게 되었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는 물론 개인이나 단체가 활동하는 인증수련사항과 배상책임보험
유엔총회가 채택한 아동권리협약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를 기념해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2019년 아동권리 포럼’을 개최했다.국회의원 김세연, 남인순, 여영국, 진선미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가 지난 10월 전달된데 따라, 관련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와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가 모여 아동권리위원회 권고의 이행방안을 논의하
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병역의무자 감소, 지역공동화에 따라 정부는 교육시스템을 좀더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병력구조를 정예화하며, 지역서비스 공급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방향과 정책과제들을 마련하였다.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11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내년에 새 교원수급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대학 등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통해 교원
고농도기간(12~3월)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석탄발전 가동중단 등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중장기로는 동아시아 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추진하여 주변국 참여를 제도화한다.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1월 1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정책·계획 및 이행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 2명(국무총리,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 위원)을 포함하여 40명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하였다.이번 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 및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치매환자를 모시는 가정을 위한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노인을 사각지대 없이 돌보는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방안을 논의했다.내년부터 강화되는 치매환자 돌봄 지원과 관련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쉼터 이용제한을 폐지하고 이용시간을 연장한다. 치매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치매쉼터 이용과 관련해 현재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받기 전
숲과 산림의 경제ㆍ사회ㆍ환경적 편익과 가치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산림부문과 관련된 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자 총 30개국 국가의 보고서 사례를 정리ㆍ분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을 발간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가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한성백제문화제’는 서울 송파에 처음 뿌리를 내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이다. 서울 송파구는 1994년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해왔다. 백제 679년(기원전18~서기660)의 역사 가운데 송파에 도읍을 두었던 한성도읍기가 493년으로 가장 길었고, 해상강국으로서 최대 전성기를 누렸다.올해는 19회를 맞아 ‘백제의 건국, 2천 년 고도 서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백제의 건국을 집중 조명한다. 3일 내내
범부처 ‘인구정책TF’는 그간의 논의결과를 종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을 9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하였다.정부는 방대한 TF 논의결과를 국민에게 효율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생산연령인구 확충 △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라는 4대 분야로 나눠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생산연령인구 확충’ 관련 정책과제를 우선 발표하고, 나머지 과제들은 추후 경제활력대책회의(9월 하순~ 10월)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그간의 출산율 제고 노력에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년에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중심으로 국가공무원 18,815명을 충원하는 계획을 정부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기관별로 보면 정부부처 12,610명, 헌법기관 111명, 국군조직 6,094명을 각각 충원한다.내년 국가공무원은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찰(해경 포함), 출입국관리, 취업지원, 검사·검역·통관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한다. 2020년에 충원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충원 기관별 세부내역을 보면 정부부처(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