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은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획전 < Aesthetic of Material 재료의 미학 ; 흙과 나무>를 개최한다.현대미술에서 재료는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로서 활용되는 범위에 한계가 없다. 고대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작품을 하는 현대작가는 더할 나위 없이 다양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재료의 다양성은, ‘과연 예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정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누가 더 새로운 물질로, 신기한 재료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울에서 조선 전기 금속활자, 물시계의 주전, 천문시계인 일성정의시의 등이 무더기로 출토됐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재)수도문물연구원(원장 오경택)이 발굴조사 중인 ‘서울 공평구역 제15, 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 내 유적(나 지역)’(서울 종로구 인사동 79번지)에서 항아리에 담긴 ▲조선 전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 점과 ▲세종~중종 때 제작된 물시계의 주전(籌箭)을 비롯해 ▲세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천문시계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1점, ▲중종~선조 때 만들어진 총통(銃筒)류 8점, 동종(銅鐘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은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전 을 개최한다.이번 갤러리그림손 전시에는 진채연구소에서 작업하는 작가 18명이 참가했다. 진채연구소는 비단에 석채를 사용하여 진채법으로 작업을 한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진채’란 한국 그림의 가장 근원적인 기법이자, 아름다운 전통으로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이 주로 그린 채색화를 말한다. 주로 종이나 비단에 그리며 아교를 사용하여 앞뒤로 쌓아가는 전통방식 기법으로 화려한 특성이 있다. 진채는 고려불화가 대표적이다. 이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특선을 수상한 안남숙 화백은 14일 오후 3시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남숙 힐링아트센터에서 ‘단오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3일까지 청도와 서울, 대구의 안남숙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날 안남숙 화백은 ‘청도, 꽃 피다’를 주제로 현장에서 큰 부채에 청도를 상징하는 복숭아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금천 안남숙 화실에서 ‘서울입성 100일 전’, 6월 28일 대구 달구벌대로 안남숙 갤러리에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공진원이 운영하는 공예품 매장인 ‘공예정원’의 다양한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VR스토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예정원 VR스토어는 온라인숍(https://www.kcdfshop.kr)과 체험사이트(https://kcdfshop.fassker.net)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단장한 공진원 갤러리숍 공예정원 매장(종로구 인사동 소재)을 3D스캐닝하여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상현실의 공간 경험과 편리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윈도우갤러리 공연연계 전시인 展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5월 18일(화)부터 6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진원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형태의 공예 전시이다.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는 3면이 유리로 된 열린 공간으로 쉽고 편하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 공간이다. 展에는 감각적이고 가능성 있는 신진 공예작가 강지혜, 김자영, 이학민 3인의 작품 전시와 함께 연계 프로
서울이 코로나 팬데믹이 안정화되었을 때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외국인의 서울 방문에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위한 정비를 한다.서울시는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현장점검단’운영과 함께 시민, 서울거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오류 표지판 신고제’를 도입한다.‘오류 표지판 신고제’는 서울 전역 관광표지판 5종에서 외국어 기준에 맞지 않는 표기, 오타, 오기, 외국어 표기 미기재 및 누락 등을 발견하면 네이버폼(http://naver.me/5IFLP
화가 김종숙은 2005년부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한국전통 산수화를 재해석한 “Artificial Landscape(인공풍경)” 시리즈를 작업을 해왔다.김종숙 작가의 ‘인공풍경’을 정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이렇게 설명한다.“김종숙이 천착해온 ‘인공풍경’은 일차적으로 빛의 스펙터클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접합한 매혹적인 표층이다. 그러나 그 유혹의 표면은 완결된 물신주의가 안으로 내파(內波)된 분리의 스펙터클이라기보다는, 시간을 횡단하고 이미지를 교차하여 상(像)을 영사하는 연속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4월 19일(월)부터 5월 28일(금)까지 한복교복을 보급할중·고등학교 25개교를 5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지난해 한복교복 시범 보급으로 16개교 약 6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5개교 8.7억원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2019년 2월 ‘한복교복 보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주최하는 사업으로 공진원이 주관한다.공진원은 작년 8월 주최한 ‘한복, 교복이 되다’ 공모전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수상 작품의 아이디
윤상희 개인전 'Mysterious Women'이 서울 인사동에 있는한 KCDF갤러리에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분 선정 첫 전시이다.옻칠과 금속공예가 윤상희 작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현실과 불안한 심리를 옻칠 합(盒)과 오브제에 담는다. 사물과 동물을 의인화하여 조형적으로 표현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여성의 신체를 재구성하여 여러 공예재료와 금속공예의 제작방식을 접목한다. 작가는 3D 프린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