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100만 챌린지’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인천 부광중학교를 필두로 1월 2일 현재 33개 학교에서 참여했다.경기도 부천 창영초등학교(교장 정광직)는 2일 오전 3학년 학생 70여 명과 학부모,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까지 총 100여 명이 태극기몹에 참여했다.3학년 한 담임교사의 제안으로 국학원이 주최한 손도장 태극기 몸에 참여한 창영초에서는 “나라사랑 계기교육을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했다”며 “교장, 교감 선생님의 지지와 성원으로 학부모들도 함께하게
청소년들은 누군가의 간섭없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갖고 자신의 속도를 조절할 계기를 만나고 있을까? 열여덟 살 이종찬 학생은 오랜 시간의 방황 속에서 헤매던 자신에게 올해 첫 꿈과 목표를 주었다.지난 어느 때보다 더 눈부신 한 해를 보내고 지난 12월 24일 제3회 경상남도수영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전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하고 취업하는 평범한 인생이 아니라 조금 다른 제 인생을 살고 싶어요”라는 이종찬 학생.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어려서부터 공부라고는 해보지
충북 형석중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창조관에서 학생 263명, 교사 12명 총 275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100만 챌린지'에 참여했다.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진행되는 챌린지는 참가자가 각자 손도장을 찍어 다 함께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최초의 국기 퍼포먼스로 국민 100만 명 참가를 통해 기네스북에 도전한다.행사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 하나가 된 것 같고 새로운 체험이 즐거웠다.”, “우리 한민족의 홍익정신을 느꼈고 전 세계에 우리
“안중근 의사께서 4번째 손가락을 자르고 대한독립을 위해 손도장을 찍은 것처럼 나도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될 거예요.” (5학년 강준O)전북 남원왕치초등학교(교장 정경남)는 지난 20일 전국 초등학교로는 처음으로 국학원 주최 ‘한국인이 안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86명이 참여했다.새로운 체험에 신나서 줄을 선 아이들은 태극기 위에 자신의 손도장을 찍는 순간에는 진지한 표정이 되었다. 순서를 기다리며 태극기와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운 아이들은 저마다 안중근 의사가 된 심정으
태양은 매일 뜨고 지지만 한 해를 시작하며 맞는 해맞이는 특별하다. 많은 이들이 신년 1일부터 음력 설날까지 산정상에 서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변화된 나를 꿈 꾼다.사람들이 새해에 찾는 이름난 산들이 많은데 그중 전북에 있는 ‘위대한 어머니의 산’ 모악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그 안에 깃들면 평화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명산이다.모악산의 정상에 서면 온갖 산들이 산수화인 듯 펼쳐진다. 북쪽으로 미륵산과 계룡산, 대둔산, 마이산, 운장산, 장안산이 지척에 보이고 동쪽으로 성수산 덕유산, 지
지금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담장이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에는 수묵화와 산수화가 펼쳐지고 황금빛 용이 웅장하게 날아오르고 포효 속에 인왕산 호랑이가 왕방울만한 눈을 끔뻑인다. 또한 전통문양과 기학적 무늬가 수놓인다.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월 21일까지 38일간 이어지는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축제의 일환으로 광화문 앞면에는 미디어 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정각부터 35분간 4차례 진행된다.23일 토요
전국에 폭설이 몰아친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선창초등학교 학생들은 한 명 한 명 손도장으로 대형태극기를 완성했다.(사)국학원 주최로 진행 중인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한 기네스북 도전! 100만 손도장 태극기 몹’챌린지에 초등학교로는 20일 전북 남원 왕치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개최했고, 학생들만으로 가로 6.77m 세로 4.4m 대형태극기를 완성한 것은 첫 사례이다.강당에서는 6학년부터 3학년까지 640여 명 학생들이 자신의 손도장으로 빨강 파랑 태극과 검정 건곤감리를 이루어나갔다.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남다른 체험에 대한
"한국 춤은 내적인 춤이에요. 자기의 정서를 표현하면서 자기도 무아가 되고 보는 사람과도 같이 소통하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우리의 천지인天地人과 같다고 봅니다. 땅을 딛고 있지만,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나를 통해서 신명을 내는 것이죠. 그런 단계에 가기까지 쉽지 않은데 예전에는 춤추는 사람들이 수련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지난 1일 한독 수교 140주년, 파독 60주년 기념으로 독일 본(Bonn)대학교 아울라에서 열린 초청공연 무대에 선 김문애무용단 김혜란 감독. 그는 공연 중 하얀 고깔 속 처연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승무 춤사위를
충북 청주시 덕성유치원(원장 이예자)은 20일 오전 전국 유치원 중 처음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한 기네스북 도전!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국학원이 주최하고 덕성유치원과 충북국학원이 주관한 챌린지에는 이예자 원장을 비롯한 교사 23명과 원아 101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영상으로 태극기 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참여한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태극기를 만들었다.또한, 현장에서는 미리 준비한 노래와 율동으로 태극기의 의미를 배웠다. 아이들은 “내가 태극기하고 한마음이 된 것 같아요.”, “태극기몹 율동과 노래가
“어제 열여덟 살 청춘이었는데 오늘이 금방 된 것 같아. 마음은 안 늙어. (하하)” 올해 만 105세인 이삼추 어르신은 일제강점기 3.1운동이 일어났던 해인 1919년 9월에 태어났다.지금도 안경을 쓰지 않고 전단지의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고, 바늘귀를 꿰어 능숙하게 바느질한다. 허리도 굽지 않았고 걸음이 빨라 웬만한 젊은 사람도 못 따라올 정도라고 자신한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니 뼈 나이는 58세.귀가 잘 들리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상대방의 입 모양과 상황, 분위기를 빠르게 알아차리기에 대화가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농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