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하늘에 뜨는 별자리를 관측하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별 이야기를 듣는 낭만캠핑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제5회 서울별빛캠핑’에 참여할 40팀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별도 링크(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낭만 캠핑에서는 ‘지구별 너머 M13, M57과의 밤 데이트’라는 주제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과 신화 속 별별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성리학(性理學)이 안향(安珦: 1243~1306)에 의해 도입된 이후 우리 겨레의 전통사상과 성리학을 융합하는 일을 시작한 것은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에 이르러서였습니다. 이색의 천인무간(天人無間: 하늘과 사람이 사이가 없이 하나) 사상은 우리 민족 고유의 ‘하나 사상’이 성리학을 빌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색은 단군조선으로부터 내려오는 우리 겨레의 전통사상 바탕 위에 성리학이라는 건물을 세웠고 이 이색의 사상을 가장 잘 계승한 제자가 양촌 권근(權近: 1352~1409)입니다.『단군세기檀君世紀』를 지은 행촌 이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 선보이는 공모전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오는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형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9월 3일까지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5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참가작품을 접수한다. 또 천문우주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천문 대중화를 위한 ‘제4회 국립광주과학관 스마트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8월 7일(월)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상률 항우연 원장, 김영철 연구재단 사무총장,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및 국내 우주탐사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성과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사 1주년을 축하했다.이번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서는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르미트-A 분화구(Hermite-A Crater),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철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데카르트는 사과가 달고 새콤하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악마가 우리의 뇌 속에 들어와서 그렇게 시키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그 나름의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철학 수학 물리학자로서 뛰어난 상식의 소유자인 그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행위, 즉 음식을 먹으면서 그 맛이 달다 쓰다 하는 느낌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은, 철학 수학 물리학이라는 인간 최고의 지식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단편적 보여주고 있습니다.하지만 데카르트라는
불과 불꽃을 이용해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pyrotheatre)’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주)’이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를 공연한다.장르명 그대로 호수에서 펼쳐지는 불꽃극인 는 오는 9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국내 최초로 하는 시도인 만큼 공연의 장르적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하였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 및 (재)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해 장소특정형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갖가지 체험교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과 자연문화재연구실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천400여 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오는 8월 8-10일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
임정철 작가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라운디드플랫에서 7월 21일 개막한 개인전 《고대 토끼 미스터리》에서 둥근 벽면에 캔버스 천을 부착하고 자신의 머릿속을 떠도는 공상을 가득 채워낸 작품을 선보였다.‘달나라에는 토끼가 산다!’ 우주와 자신의 공상을 동일시하는 임정철 작가의 작업에도 작용되는 상용구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비행접시, 알 수 없는 기호와 그 사이사이를 토끼의 도상이 계속하여 채운다. 이렇게 이어지는 토끼 도상은 어떤 의미일까? 관람자는 작품에서 작가의 무의식을 탐방하며 의미를 찾아내고 해석하는데, 이는 무수한 가능성과 미스
아트코드갤러리(서울 강남구 언주로) 2관에서는 7월 30일(일)까지 정지숙 작가의 《몽상의 덩어리》를 개최한다. '몽상의 덩어리'는 생명체인 ‘나’와 세상이 굴러가는 모습들을 관찰하고 상상하는 '나'의 머릿속 세계를 몽글몽글한 구름 같은 형태로 표현한다. 정지숙 작가는 변형과 가소성이 용이한 ‘점토’라는 소재를 주재료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있는 동안 무언가를 갈망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듬는 모습을 시각화한다. 전시는 휴관일 없이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솜씨를 모으기 위한 공모전이 진행된다. 소방청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소방안전 표어ㆍ포스터ㆍ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