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돼 전문가로 변모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방송영상 제작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방송영상인재교육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 4개교를 선정했다.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공개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나무화석으로 길이 10.2m, 폭 0.9~1.3m에 이른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 지질표본 수장고를 특별 개방해 해당 나무화석뿐 아니라 평소 공개되지 주요 소장 표본을 함께 일반에 공개한다.‘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약 2천만 년 전 한반도의 식생과 퇴적환경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가장
대부분의 포장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은 용기의 재활용을 어렵게 만듭니다. 라벨과 함께 혼합되면 재활용 소재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데 특히 페트병이 그렇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의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은 72%였습니다.이는 독일의 재활용률 98%, 일본의 재활용률 89%에 비교하면 낮은 재활용률입니다. 일본은 절취선 라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라벨을 떼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습니다. 독일은 물에 뜨는 라벨만 사용하도록 하여 라벨을 떼지 않아도 재활용이 쉽도록 하였습니다.반면 우리나라는 절취선 라벨과 물에 뜨는 라벨이 혼재되어 있어 재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2년 권역별 생활문화 전국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민속조사 사업의 결과물인 “우리 안의 다문화”(총 3권)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ㆍ경기권, 강원권, 경상권의 다문화공간을 조망하고 이공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기록하였다. 집필자는 성공회대학교 이슬람문화연구소 이희수 소장,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이수정 책임연구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 정해진 학예연구원, 박수환 학예연구사, 강원대학교 김형준, 권혁희 교수, 부
우리 국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밀양시·영광군·인천 남동구 그룹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월 26일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81.18점으로 지난해(80.87점) 대비 0.31점(0.38%) 상승했다.다만 횡단도보 정지선 준수율,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점수하락으로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단속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정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및 구 4개 그룹)
경남 진주에서 납매가 첫 개화하였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겨울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납매가 1월 20일 경남 진주에서 첫 개화가 관측되었다고 전했다.평년 기온이 높았던 2017년 1월 초 개화 이후 지난 5년간 1월 말 ~ 2월 초중순 사이에 개화했던 납매가 올해는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大寒)’에 첫 꽃망울을 터뜨리며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납매의 학명은 Chimonanthus praeco으로 Chimon은 겨울, anthus는 꽃이란 의미로 ‘겨울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다.또, 한자로는 음력
지방소멸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부처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 추진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는 1월 17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대상으로 강원 횡성 등 14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1월 18일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를
계묘년 새해 첫해를 어디에서 맞이할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곳, 포항 호미곶 외에도 해맞이를 하고 찬란한 빛으로 저물어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는 산재해 있다.한국관광공사는 19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특집관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일몰 명소를 비롯해 새해 다짐과 목표를 세울 ‘전국의 소원 명소’, ‘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떡국먹고 후식타임! 디저트 맛집’, 연휴기간 피로를 풀 수 있는 ‘따끈따끈 온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중 일출‧일몰 명소와 전국 소원 명
식량주권 확보와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품종 육성과 함께 생산단지 및 가공산업 지원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식량주권 확보차원에서 가루쌀의 안정생산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도 가루쌀(분질미) 생산단지 39개소를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농촌진흥청은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제6회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해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빵 제품 발굴과 대중화에 나섰다. 한편 농
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