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리커창 총리,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서울에 모였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첫 3국 정상의 만남이다. 한∙중∙일 정상은 동북아시아 평화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3국 회의를 정례화하고, 경제사회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이후 중단되었던 동북아시아 3국의 정상이 만났다는 것만으로
산과 들에 가을이 내려앉았다.세상에 단 한 군데 밖에 없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도 온통 노랗고 빨간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낙엽이 쌓이고 날려 다니는 모습이 청정하다. 군데군데 푸른 솔이 눈에 띄어 더욱 귀하고 아름답다. 잎이 떨어지기 시작한 감나무의 주홍색 감들이 담뿍 정답게 열려있다. 한결 멀어진 푸른 하늘을 향하여 곧 솟아오를 듯한 황금 삼족오의 날갯짓도
대한민국의 교육 문제 해결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일 월요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뇌교육의 참가치를 논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은 “지구경영 시대와 뇌교육의 미래”를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6명과 교사가 지난 24일, 25일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들은 절로 행복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떠난 학부모들의 1박 2일 제주 여행 프로젝트. 이들은 명문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2기생들의 어머니 오미숙, 이은결, 김중성, 김영나, 부수화 씨와 아버지 김태군 씨 그리고 담임교사
대한민국의 교육 문제 해결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일 월요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뇌교육의 참가치를 논하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발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했다. 1부 '미래인재와 지구경영시대'에서
‘10월의 마지막 날’ 유명한 노래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생명으로써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싹 뜨고, 번성하고, 결실 맺은 마지막 날이다. 이제는 새로운 창조를 위하여 숨을 고르고 조율하는 계절로 접어든다. 시월에는 1909년 10월 26일, 우리나라와 동양 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 伊藤博文)를 처단하고 옥중에서 11일간 ‘동양평화론’을
선도문화진흥회 주최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가 오는 11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이틀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제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부산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광주 북구청, 경기 시흥시청, 서울 금천구청, 대구 문화예술회관에 이어 대전 중구문화원까지 10여 곳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외전(外戰)이 아니라 내전(內戰)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면서 정국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학계와 시민단체도 찬성과 반대로 패가 갈리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의 당쟁(黨爭)을 보는 듯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정체성이란 몸을 바르게 세우게 하는 것으로서 우리 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뿌리교육인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초등교사의 정체성은 매우 중요하다. 교사의 정체성은 교육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교육의 정체성은 교육의 목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목적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제1장 총칙 제 2조에“교육은 홍익인간 이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계획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로 격렬하게 분열되고 있다. 35년간 한민족의 정체성인 홍익정신을 알려왔고,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힘써 온 국학원은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 앞 대로에서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열린 ‘역